봄 맞이 패션은 모던한 스트라이프 패션으로
봄 맞이 패션은 모던한 스트라이프 패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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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3.06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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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운 건 칙칙하고 어두운 사물들이 제 빛깔을 찾았기 때문에. 덕분에 봄, 여름 시즌에 등장하는 아이템들은 아무 곳에나 시선을 두어도 화사함을 느낄 수 있다. 새로운 봄이 와도 변하지 않고 사랑 받는 아이템은 바로 스트라이프가 아닐까? 단 이번 시즌에는 더욱 모던하고 세련되게 변신한 스트라이프로 변신했으니 올 봄, 패션 피플 대열에 합류하고 싶다면 스트라이프 패턴에 주목해 보자.

올 시즌, 블루나 블랙 그리고 화이트 컬러로 모던하게 변신한 스트라이프 패턴 아이템은 일명 마린룩으로 잘 알려져 있는 비스크 셔츠로 많이 활용된다. 프랑스 해군들의 유니폼에서 시작된 비스크 셔츠는 세련되고 베이직한 아이템으로 남녀 모두 어느 스타일에나 두루두루 활용이 가능하다. 화이트 컬러의 하의와 매치할 경우 바다 위를 지키는 해군이 된 것 마냥 시원하고 화사한 매력을 선보일 수 있으며 특히 여성의 경우 아이보리 컬러의 하이웨스트 팬츠와 매치하면 전체적으로 화사한 분위기의 룩에 스트라이프 패턴이 포인트가 되어 강렬한 컬러 아이템 없이도 스타일리시한 패션연출이 가능하니 참고하도록 하자.

이에 대해 잠뱅이 디자인실 박지현 팀장은 “스트라이프는 캐주얼 룩이나 단정한 오피스 룩 등 다양한 스타일에 모두 잘 어울리는 매력적인 패턴이다. 같은 스트라이프라도 줄무늬의 사이즈나 간격, 그리고 컬러 등에 따라 느낌은 전혀 달라지기 때문에 자신과 어울리는 패턴을 잘 찾아서 구매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아직 추위가 완전히 다 가시진 않았으니 비스크 셔츠를 야상점퍼 안에 이너로 매치하도록 하자. 남녀 모두에게 잘 어울리는 야상 점퍼와 비스크 셔츠에 타이트한 핏의 스트레이트 진이나 스키니 진을 스타일링하면 스포티하면서도 시크한 데일리 룩으로 손색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따뜻한 봄 바람이 살랑거리기 시작한 지금 시즌, 칙칙한 모노톤 패션은 벗어 던지고 스트라이프 패턴 아이템으로 활력을 더해보자.

오뉴스 뉴스팀
onokonok@naver.com

사진제공 : 잠뱅이

photo onokon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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