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겨울' 송혜교의 웅장한 대저택 속 화사한 소품은?
'그 겨울' 송혜교의 웅장한 대저택 속 화사한 소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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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3.12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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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겨울 바람이 분다’ 속 송혜교의 웅장한 대저택 속 화사한 소품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방영 전부터 송혜교, 조인성 주연으로 화제를 모았던 SBS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이하 그 겨울)는 탄탄한 스토리와 우월한 비주얼을 겸비한 배우들의 넘치는 열연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점점 높아져가는 인기덕에 주인공들의 작은 아이템 하나도 완판 사태를 일으키며 덩달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중이다.

시력장애를 가진 송혜교의 대 저택 속의 곳곳에 숨겨져 있는 소품들도 마찬가지. 극중 재벌 PL그룹의 대저택으로 등장하는 클래식한 유럽식의 송혜교 저택은 언뜻 보기에 극중 송혜교의 역할처럼 높은 천장, 화려한 샹들리에,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가구 배치 등으로 웅장하고 차가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하지만 곳곳에 배치되어 있는 봄을 머금은 듯 화사함이 돋보이는 패턴 프린트 소품들로 차가운 유리의 성을 연상케 하는 송혜교 저택의 분위기를 한결 부드럽게 만들어 주어 시청자들에게 드라마를 보는 재미 뿐만 아니라 새 봄맞이 인테리어 데코레이션 팁까지 전달해주고 있기 때문.

이에 대해 런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캐스 키드슨의 홍보 담당자는 “봄을 맞아 집안을 새 단장 하고 싶지만 송혜교의 집처럼 확실한 컨셉이 있는 집이라면 일부러 컨셉을 바꾸기 보다는 전체적인 분위기를 해치지 않으면서 무겁고 차가운 분위기를 살짝 끌어 올려줄 수 있는 작은 아이템을 활용하면 좋다. 빈티지 한 패턴이 돋보이는 도트나 플라워 프린트 소품 몇 가지만 집안에 배치해 놓으면 보다 세련되고 화사한 분위기 변화를 느낄 수 있다. 이 때 딱딱한 소재의 아이템 보다는 보기에도 부드럽고 따뜻해 보이는 패브릭 소재의 아이템으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 더 좋으니 참고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조인성과 송혜교의 아름다운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예고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는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오뉴스 뉴스팀
onokonok@naver.com

사진 :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

photo onokon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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