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 갈 떄 고민 말고 컬러플한 아우터로
MT 갈 떄 고민 말고 컬러플한 아우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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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4.01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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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봄 바람이 솔솔 불어오기 시작한 3월 중순부터 4월 초까지는 대학생들의 MT 시즌. 생애 첫 MT인 신입생들에게는 마냥 설렐 수 밖에 없는 것이 사실이다. 정장을 입고 가는 건 아닌 것 같고 활동성 있게 입고 가고 싶지만 너무 편안한 차림으로 보일까 걱정된다면 주목해 보자.

2학년만 되도 MT를 떠날 때 트레이닝 복을 입고 떠났다가 트레이닝 복 차림으로 돌아오기 마련. 하지만 첫 MT에서 조금이라도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싶다면 트레이닝 복은 접어두고 컬러부터 정하자. 같은 옷이라도 그레이, 블랙 등의 모노톤 아이템보다는 비비드하고 컬러풀 한 아이템이라면 훨씬 더 신경 쓴 것처럼 보일 뿐만 아니라 단체 사진 촬영을 할 때도 남들보다 돋보일 수 있기 때문.

하지만 평소 스타일이 남들 눈에 튀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성격이라면 컬러 배색 아이템을 택하거나 일교차가 큰 간절기이므로 무난한 컬러 점퍼에 이너를 레드나 오렌지, 퍼플, 그린 등의 봄 기운이 느껴지는 스웻셔츠, 후디 등 컬러 아이템으로 스타일링 할 것을 추천한다. 잠뱅이 디자인실 박지현 팀장은 “패션에 있어서 컬러 포인트는 자칫 흔하고 뻔할 수 있는 옷차림을 남다르게 입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하지만 너무 컬러풀 한 아이템으로 도배를 한다면 인간 신호등이 될 수도 있으니 상의를 컬러 아이템으로 정했다면 팬츠는 어두운 컬러의 데님 팬츠를 매치하자. 데님은 뛰어난 신축성과 오염에도 강한 소재이므로 많은 활동이 필요한 MT에서도 전혀 불편함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오뉴스 뉴스팀
onokonok@naver.com

사진제공: 잠뱅이

photo onokon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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