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뉴스 최성욱 기자] = 유니크한 극단컨셉으로 다양한 매력을 선보여온 걸그룹 구구단(하나, 미미, 나영, 해빈, 세정, 소이, 샐리, 미나, 혜연)이 8일 오후 싱글1집 [Act3. Chococo Factory]를 발표하고 8개월만에 컴백했다.

'인어공주'와 '나르시스'를 모티브로 했던 지난 앨범에 이어 이번에 구구단이 선택한 작품은 영화 '찰리와 초콜릿 공장'이다. 구구단은 원작속 캐릭터 '윌리웡카'에 초점을 맞춰 멤버들이 직접 공장의 주인인 월리웡카가 되어 구구단만의 유니크한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타이틀곡 'Chococo'는 '코코코코 눈, 코코코코 입'등 어린시절 한번쯤은 우리가 불러보았던 '코코코'가 생각나는 반복적이면서 중독성있는 후렴구가 인상적인 곡으로, 누구나 따라 하기 쉬운 퍼포먼스 또한 듣는 재미와 보는 재미 모두를 충족시킬것으로 보여진다. 블루지한 기타 리프와 화려하게 펼쳐지는 신스 사운드가 더해져 신비롭고 매혹적인 느낌을 준다.

동화, 명화, 그리고 이번에는 영화를 모티브로 대중에게 보는재미, 듣는재미를 선사하는 구구단이 이번엔 달콤한 음악으로 얼마나 맛있는 단맛을 느끼게 해줄지 앞으로의 활동에 주목해 보자.

한편, 멤버 소이는 어깨부상으로 이번앨범 활동에 불참하게 되었다.

최성욱 기자 schoncho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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