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티스글로벌, ‘네이티브 프라임’과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라티스글로벌, ‘네이티브 프라임’과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 이병훈 기자
  • 승인 2018.08.23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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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업 통해 “최적화된 유럽 현지화 서비스가 가능해질 것”
사진=라티스글로벌커뮤니케이션스
사진=라티스글로벌커뮤니케이션스

[오뉴스=이병훈 기자] 라티스글로벌커뮤니케이션스(대표 윤강원, 이하 라티스글로벌)는 유럽 현지화 서비스 기업 연합 ‘네이티브 프라임(Native Prime)’과 아시아·유럽 간 현지화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네이티브 프라임은 게임 현지화 서비스에 전문성을 보유한 유럽 내 4개국(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 기업들이 자국의 원어민 전문 인력을 통한 고품질의 언어 서비스를 교류하기 위한 연합이다. 각국의 기업들이 현지 언어 공급업체로 연합해 ‘네이티브 프라임’ 브랜드로 서비스하는 구조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라티스글로벌은 네이티브 프라임이 보유한 유럽 현지의 원어민 전문 인력 및 현지화 서비스 노하우를 교류하고, 이후 유럽 게임 시장을 겨냥하는 국내 게임사들에게 차별화된 현지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 아시아-유럽 현지 기업 간 협업 통한 ‘강력한 시너지 효과’ 기대

- 독일 게임스컴 통해 첫 선, 해외 시장 진출 및 서비스 확대 앞두고 본격적 행보

- 유럽에 부는 ‘K컬쳐 훈풍’, K게임도 ‘기대감 상승’

유럽 내 게임 시장의 경우 수출 불모지에 가깝다. 2014년 출시된 컴투스의 ‘서머너즈 워’ 외에 유럽 시장에서의 뚜렷한 히트작이 없었다. 그러나 2017년 출시된 블루홀의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가 다시금 유럽 시장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K게임의 가능성을 확인시켰다.

라티스글로벌 윤강원 대표는“라티스글로벌은 국내 게임사들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위한 현지화 서비스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며 “라티스글로벌은 앞으로 아시아 현지화 서비스 거점(Hub) 기업으로서 아시아로 진출을 희망하는 해외 기업들을 상대로 한 비즈니스에도 집중해 현지화 서비스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병훈 기자 oh.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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