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구비 시인 ‘가시 박힌 날’ 출간
곽구비 시인 ‘가시 박힌 날’ 출간
  • 이병훈 기자
  • 승인 2018.09.04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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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면 깊은 성찰의 제3시집
사진= 도서출판 문학공원
사진= 도서출판 문학공원

[오뉴스=이병훈 기자] 도서출판 문학공원이 계간 ‘스토리문학’으로 등단한 곽구비 시인의 세 번째 ‘가시 박힌 날’을 상재했다고 밝혔다.

김순진 문학평론가는 그의 시집에 대하여 “곽구비 시인은 상상력을 통해 외부와 접촉해나가고 있고 그리하여 스스로의 생각이 분명해지고 다양한 정서를 가지게 되었다”며 “산을 오르거나 바다를 보거나 산의 마음과 바다의 마음을 내 안으로 받아들이니 이 또한 곽구비 시인이 스스로 성장하는 길을 열고 있음이다”고 밝혔다.

또한 김 문학평론가는 “첫 번째 시집이 지나온 삶을 천착하는 시집이었다면 두 번째 시집은 새로운 세상을 향한 동경으로 가득 찬 시집이었고 세 번째 시집 ‘가시 박힌 날’은 보다 성숙한 작가로서의 내면세계에 대한 고찰이 주를 이루는 시집이라 할 수 있다”며 “특히 이번 시집은 사유의 폭이 매우 확장되고 깊어지고 있음에 내심 속으로 혀를 내두르는 곳을 요소요소에서 만나게 된다. 불과 몇 년 만에 이렇게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곽구비 시인의 아호는 유경(維卿)으로 현재 한국문인협회 회원, 한국스토리문인 이사, 시와 글벗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시집으로 ‘푸른 들판은 아버지다’, ‘사막을 연주하다’ 외 ‘꿈을 낭송하다’, ‘꿈꾸는 도요’ 등 다수의 동인지가 있다.

이병훈 기자 oh.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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