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커스체인 파운데이션, 역대 최대 규모, 블록체인 기술의 진정한 미래 방향성 제시
로커스체인 파운데이션, 역대 최대 규모, 블록체인 기술의 진정한 미래 방향성 제시
  • 이병훈 기자
  • 승인 2018.09.05 19: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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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의 VVIP급 정·관계 고위 인사 200여명 참석
로커스체인이 제시하는 미래의 방향성에 큰 관심 보여
'LOCUS CHAIN WORLD SUMMIT SINGAPORE'
사진=블룸테크놀로지
사진=블룸테크놀로지

[오뉴스=이병훈 기자] 아시아의 경제강국 싱가포르에서 블록체인 업계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로커스체인의 ‘로커스체인 월드써밋 싱가포르(LOCUS CHAIN WORLD SUMMIT SINGAPORE, 이하 로커스체인 월드써밋)’ 행사에서 ‘블록체인 기술에 기반한 전 세계의 기술 발전과 인류사회의 균형적인 발전에 기여해 나가고자 차세대 블록체인 플랫폼 로커스체인이 추구하는 미래의 방향성’이 공개, 행사에 초대된 200여명의 VIP들로부터 큰 갈채를 받았다.

8월 29일 싱가포르의 중심부에 위치한 플러턴베이 호텔(The Fullerton Bay Hotel)에서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열린 ‘로커스체인 월드써밋’ 행사는 로커스체인의 개발과 사업 현황을 재조명하고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중동 및 아프리카, 아시아, 유럽 등 각국에서 VVIP급 정·관계 고위 인사가 대거 참석한 가운데 메인 MC인 데니스 켈러(Denise Keller)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4월 중동의 금융중심지 두바이(Dubai)에서 열린 론칭쇼에 이은 로커스체인의 2번째 대규모 행사인 이번 ‘로커스체인 월드써밋’ 행사에는 △두바이의 공주 HE Shaikha Moaza Obaid Suhail Al Maktoum △아즈만의 왕족 Sheikh Abu Omar △미국 World Trade City의 회장이자 부동산 재벌인 John Philip Mavrak △아프리카 지역의 인프라 개발과 에너지 개발 투자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나이지리아 OMENE Holdings LLC의 The Prince Franklin E. Omene △모리셔스의 노동당 총재 Hon Charles Gaetan Xavier-Luc Duval △모리셔스 뱅크의 First Deputy Governor Hemma Moossun △최근 로커스체인과 전략적 제휴 계약을 체결한 아프리카 국가 말라위의 재무부 장관 Hon Goodall Edward Gondwe △중국 글로벌 블록체인 투자협회의 회장 Xu Rongwang △아프리카 지역의 15개 국가에서 250여개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 공공 및 민간 조직에 필요한 다양한 ICT 솔루션(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ies Solution)을 제공해 오고 있는 모리셔스 국영기업 State Informatics Ltd의 회장 Pratabsing Bacorisen △홍콩 블록체인 협회의 회장 Liang Qingtun △가나 헤리티지 뱅크의 회장 Kwanchie Columbus Bruce △오만 Cyclone Company의 CEO Hakim Hasanain △리히텐슈타인 DORIUM의 Co-Founder & CVO Hajir Tahassori △아프카니스탄 구국의 영웅인 Ahmad Shah Massoud의 아들인 Ahmad Massoud가 설립한 MASSOUD Foundation의 회장 Rashiddudin Mohammadi 등을 포함한 중동 및 아프리카, 유럽 등의 지역에서 유력 정계 및 기업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해 로커스체인에 대한 큰 관심을 보였다.

로커스체인의 중동-유럽 지부 공동창립자인 칼판 사에드 알 마즈로위 회장(HE Khalfan Saeed Al Mazrouei)은 개회사에서 “로커스체인은 국가를 지원하여 세계를 변화시킬 수 있는 4세대 블록 체인 플랫폼이다. 정부시스템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보다 나은 사회의 번영에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고 내용의 연설로 행사 시작을 알렸다.

이어진 환영사에서 로커스체인의 영국-동아시아 지부의 공동 창립자 모하메드 루트파 라흐만(Mohammed Lutfar Rahman)은 “블록체인 기술은 현재의 금융시장을 완전히 바꿀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은 혁신적인 기술이다. 로커스체인은 기존의 블록체인 기술의 문제점을 모두 해결한 차세대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실물경제에 불편함 없이 사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환영사를 마쳤다.

25년간 UN에서 근무하며 파트너십 사무국장을 역임하고 2010년 뉴욕 UN협회 인도주의상 수상자이기도 한 초청 연사 아미르 도살(Amir A. Dossal)은 "세계의 많은 어린이들이 정체성이나 신분을 보장하는 문서 없이 태어나며 그들은 선진국 사회의 어린이들이 가지는 일상의 혜택을 누릴 수 없다. 블록체인 기술은 이 같은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은 신기술이다. 기아, 식수, 성 평등, 수준 높은 교육, 의료 혜택 등 17가지의 지속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마치(세계 격차 해소를 모토로 하고 있는) 로커스체인의 목표라고 해도 문제가 없을 것 같다. 로커스체인은 이상적인 세계의 균형을 만들어가는데 일조할 수 있을 것”이라는 내용으로 로커스체인이 세계 불평등 해소에 기여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이날의 메인 순서에서 첫 번째 연설자로 나선 고려대학교의 겸임교수이자 디지털금융 연구소의 소장인 문영배 교수는 “블록체인 기술의 장점은 향후 광대한 범위에서 모두 사용이 가능해질 것이라는 점에서 큰 기대를 받고 있다”며 “전 세계의 많은 기업과 정부가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하여 행정 운영을 간소화하고 투명성을 높이는 방법을 고려하고 있다. 대규모 확장성을 염두에 두고 설계된 블록체인 플랫폼인 로커스체인은 이를 위한 이상적인 플랫폼이 될 것이며, 특히 개발 도상국에서의 블록체인 기술 기반 정부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있어 가장 모범적인 해답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의 행사에는 ‘KMH 평화재단’의 김문호 회장의 ‘한국과 동북아시아의 평화 구축’, ‘SM Wave’의 오민석 CTO의 ‘블록 체인 기술을 활용하는 SM-Fi 솔루션’이라는 내용의 발표가 함께 진행되었으며 디너타임에는 5인조 재즈밴드 롭 콜린스(Rob Collins)의 공연이 이어졌다.

로커스체인 월드써밋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감한 로커스체인 파운데이션은 이후 일본, 아프리카, 유럽, 홍콩, 한국 등의 지역에서 연이은 밋업(Meet Up)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현재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비박스(Bibox)의 상장프로세스를 모두 통과, 상장거래 개시를 앞두고 있다.
 

이병훈 기자 oh.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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