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 '2018 서울을 바꾸는 예술 : HIGHLIGHT' 개최한다.
서울문화재단, '2018 서울을 바꾸는 예술 : HIGHLIGHT' 개최한다.
  • 이병훈 기자
  • 승인 2018.10.10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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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8일 오후 1시, 서울의 예술적 변화 위해
1부는 9명의 발제자가 참여, 2부 신진 기획자 11팀의 프로젝트 발표
4팀에게 총 상금 600만원 프로젝트 실행 지원금 지급
사진=서울문화재단
사진=서울문화재단

[오뉴스=이병훈 기자] 서울문화재단이 서울의 예술적 변화를 모색하기 위한 ‘2018 서울을 바꾸는 예술: 하이라이트(HIGHLIGHT)’를 10월 18일(목) 오후 1시 30분부터 9시까지 블루스퀘어 3층 카오스홀에서 개최한다.

행사는 1부 ‘포럼’, 2부 ‘인(人)사이트 쇼케이스’로 구성되며 1부 ‘포럼’은 예술과 사회가 연결되는 다양한 방식을 공유하고 서울의 예술적 변화를 위한 토론이 진행되고, 2부 ‘인(人)사이트 쇼케이스’는 사회적 예술에 관심 있는 예비 신진 문화기획자 11팀의 프로젝트 발표 행사가 이어진다.

1부 포럼의 주제는 ‘예술 ( ) 사회: 변주와 다양성(부제: 예술과 서울, 사회, 삶에 대한 다양한 해석과 실험들)’이다. 기조발제는 안영노 안녕소사이어티 대표가 맡았으며 두 개의 세션으로 구성된 포럼에서는 총 9명의 발제자가 참여해 예술적 삶을 위한 여덟 가지 실험 결과를 공유한다.

2부 인(人)사이트 쇼케이스는 사회적 예술에 관심있는 예비 신진 문화기획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진행된 역량 강화 프로그램 ‘서울을 바꾸는 예술: 소셜 인사이트’ 참여자 11팀의 프로젝트 발표가 선보인다. 심사위원 평가와 현장 투표를 합산해 최종 4팀을 선정하여 총 600만원에 해당하는 프로젝트 실행 지원금을 수여한다.

‘서울을 바꾸는 예술: 소셜인사이트’는 올해 처음 추진된 프로그램으로, 우리의 삶, 커뮤니티, 지역사회 이슈에 관해 문제의식과 변화의지를 갖고 문화예술적으로 발전시키려는 ‘사회적예술 기획자’ 양성을 목표로 한다.

인사이트 쇼케이스에 참여하는 11팀 중 상위 4팀은 심사위원 평가와 현장 청중투표 결과를 통해 프로젝트 실행을 위한 총 600만원 규모(1위 300만원, 2위 200만원, 3위 50만원 2팀)의 시상금을 받는다. 이들의 프로젝트는 내년에도 진행되는 공모사업 ‘서울을 바꾸는 예술: 소셜 프로젝트’에 지원할 경우 가점을 부여받게 된다.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 김종휘는 “2018 서울을 바꾸는 예술: 하이라이트는 예술과 우리의 일상적 삶이 좀 더 가까워지기 위해 다양한 방법들을 공유하는 자리”라며 “예술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고, 서울의 예술적 변화를 위한 실천방향에 대해 서울문화재단과 함께 의견을 나누고 싶은 현장의 활동주체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병훈 기자 oh.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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