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복귀 우수기관 선정

[오뉴스=이병훈 기자]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소장 한화진, 이하 WISET)가 25일 서울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 12층 SC컨벤션 아나이스홀에서 ‘여성과학기술인 R&D 경력복귀 지원사업’의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경력복귀지원 추진실적에 대한 평가 결과, 가장 우수한 평가받은 3개 기관으로 동국대학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한국비엔씨가 선정되었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이 수여되었다.
시상식 후에는 우수 활용책임자 및 경력복귀자의 사례 발표와 고경력 여성과학기술인을 멘토로 한 경력복귀자들과의 멘토링을 진행하는 등 경력단절 여성과학기술인의 R&D 복귀 및 활용에 대한 긍정적 사회문화 조성 및 우수성과 확산을 도모할 수 있는 자리가 이어졌다.
한화진 소장은 “미래학자들은 과학기술의 발전과 미래를 변화시키는 키워드로 여성을 손꼽고 있으며, 올해 노벨과학상에서 여성이 두 명이나 배출된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며 “이러한 변화가 우리 사회에서 여성과학기술인의 역량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병훈 기자 oh.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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