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5일부터 '모빌리티 인문 페스티벌' 개최
건국대학교, 5일부터 '모빌리티 인문 페스티벌' 개최
  • 이병훈 기자
  • 승인 2018.11.05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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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건국대학교
사진=건국대학교

[오뉴스=이병훈 기자] 건국대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원장 신인섭)이 5~9일을 ‘인문주간’으로 설정하고 사진전, 북콘서트, 명사초청특강 등 다채로운 인문학 행사를 기획, ‘모빌리티 인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역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인문학적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해 열리는 이번 모빌리티 인문주간에는 학교법인 건국대학교 유자은 이사장, 건국대 민상기 총장, 박창규 상허교양대학장, 한국사진작가협회 광진지부 부회장 정지용 작가, 임찬웅 민속박물관 전통문화지도사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모빌리티 인문 페스티벌은 요일별로 다른 주제와 내용으로 진행된다.

- 모빌리티 콘텐츠 전시회, 5일(9:00 ~ 17:00) 상허기념도서관

모빌리티 인문 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리는 첫 행사로 지역민들에게 모빌리티에 대한 관심을 촉발시키고자 ‘모빌리티 사진 전시회‘를 일주일간 상허기념도서관 로비에서 개최한다.

- 북콘서트, 6일(14:00 ~ 16:00) KU시네마테크

건국대 상허교양대학장이자 유비쿼터스정보기술연구원장인 박창규 교수가 예술문화관 KU시네마테크에서 본인의 저서 ‘콘텐츠가 왕이라면 컨텍스트는 신이다’로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 스피치 콘테스트, 7일(14:00) 법학관 5층 국제회의장

‘이동성(Mobility)과 삶’을 주제로 금, 은, 동상 수상자에게는 총장상과 함께 각각 50만원, 30만원, 20만원 상당의 부상을, 4명의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센터장상과 5만원 상당의 부상을 수여한다.

- 명사 초청강연회, 8일(15:00 ~ 16:30) 법학관 5층 국제회의장

이번 명사 초청강연회에서 민 총장은 ‘4차 산업혁명과 대학의 미래’를 주제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학이 맡아야 할 새로운 역할과 지역주민의 인문학적 요구에 대학이 어떻게 부응할 수 있는가에 대한 강연 및 청중과의 대화시간이 예정되어 있다.

- 워킹 모빌리티 건국대 탐방, 9일(15:00 ~ 17:00) 황소상(행정관 앞)

워킹 모빌리티 건국대 탐방은 성리학의 집대성자이자 동아시아 철학의 거두인 주희의 관서유감에서 학문을 연마하여 세상을 밝게 비추는 맑은 마음에 비유한 ‘일감(一鑑)’의 이름을 딴 일감호와 청심대, 건국대학교의 설립자인 상허 유석창 박사의 묘, 서울특별시 민속문화재 제9호로 지정된 도정궁 경원당, 독립의 역사를 품고 있는 상허기념박물관과 상허기념도서관 등으로 이어진다.

이병훈 기자 oh.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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