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제 수상자, "진짜 OST를 부를 수 있다니, 꿈만 같아요"
가요제 수상자, "진짜 OST를 부를 수 있다니, 꿈만 같아요"
  • 이병훈 기자
  • 승인 2018.11.12 16: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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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OST가요제 수상자들 음반제작 돌입
1차 예선 합격자 중 대상, 최우수상, 심사위원상 나와
지난 9월11일 서초예술문화회관에서 진행 된 제1회 서울국제OST가요제에서 1차 예선을 마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9월11일 서초예술문화회관에서 진행 된 제1회 서울국제OST가요제에서 1차 예선을 마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뉴스=이병훈 기자] 지난 9월 11일 첫 오프라인 예선을 시작으로 1차 온라인, 2차 오프라인 예선까지 총 1200명의 지원자들 중 3차례의 오디션 과정을 거쳐 10월 21일 서울대학교 종합체육관 특설무대에서 최종 13인의 본선 진출자들 중 6명의 수상자가 가려졌다. 주관사인 (주)한국컴퍼니의 사전 공지내용과 같이 대상을 비롯한 최우수상과 우수상에게는 2019년도 제작이 확정 된 드라마OST를 부를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된다.

대상을 수상한 '정아영' 참가자는 매력있는 음색과 개성있는 외모로 심사위원들은 물론 행사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1등으로 점쳐지던 참가자였다는 후문이다. 귀여운 외모와 뛰어난 무대 매너로 주목을 받았던 최우수상의 '김슬기' 참가자 역시 탁월한 가창력을 인정 받았으나 OST장르의 감성을 조금 더 잘 표현한 정아영 참가자에게 대상이 주어졌다.

이들 수상자들은 공식 제작사인 (주)스노우엔터테인먼트의 설기태 대표는 "일정기간의 보컬트레이닝을 거친 후 OST음원 녹음이 질행 될 예정"이라며, "요즘 젊은 친구들의 실력이나 재능은 정말 최고 수준이기 때문에 좋은 작품과 콜라보가 될 수 있는 OST가요제의 새로운 지평이 열릴 수 있을 것" 이라고 전했다.

이병훈 기자 oh.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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