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롯데컬처웍스와 미래형 디지털 영화관 구축 나서
삼성전자, 롯데컬처웍스와 미래형 디지털 영화관 구축 나서
  • 이병훈 기자
  • 승인 2018.12.02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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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 건대입구 Super S관에 국내 최초로 ‘3D 오닉스’ 설치
사진=삼성전자
사진=삼성전자


[오뉴스=이병훈 기자] 삼성전자가 롯데컬처웍스와 협력해 롯데시네마 건대입구관에 극장용 LED 스크린 ‘3D 오닉스(Onyx)’를 적용한 ‘Super S’관을 1일 오픈하고 모바일 기반 최첨단 영화관 운영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일 밝혔다.

양사는 삼성의 오닉스 스크린과 하만의 JBL 오디오 시스템을 통해 최고 수준의 영화 관람 환경을 구축하고 보다 편리한 구매 환경과 디지털 체험 콘텐츠를 통해 관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Super S관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3D오닉스 상영관으로 가로 10미터 크기에 최대 300니트 밝기와 4K해상도를 구현함으로써 영화에 대한 몰입감을 극대화해주고 2D와 3D 영화를 병행해 상영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국내뿐만 아니라 북미·유럽·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오닉스 스크린과 함께 모바일 기반 극장 운영 솔루션을 확대 적용해 첨단 영화관 환경 조성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롯데와의 협업에서 가장 중점을 둔 것은 관람객들이 기존에 없었던 특별한 경험을 얻을 수 있는 영화관을 구축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삼성전자만의 차별화된 디스플레이와 모바일 솔루션 등을 통해 엔터테인먼트 시장 전반에서 미래형 시스템 적용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롯데컬처웍스는 롯데시네마 건대입구관은 삼성전자의 3D 오닉스와 최신 모바일 솔루션을 도입해 다시 찾고 싶고 오래 머무르고 싶은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삼성전자와 함께 새로운 극장 문화를 만들어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병훈 기자 oh.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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