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뉴스=김태경 기자】 AFC가 8일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루카스 컨벤션에서 '2019년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입식부문' 노재길 대표는 "노재길 선수는 선수가 은퇴를 하게 되면 잘해서 같이 할 수 있는 부분이 없을까 생각을 했다"면서 "체급별 토너먼트 계획하고 있고 선수층이 얇은 체급에서도 원매치로 선수들에게 기회제공하고 유망한 선수발굴한다. 배출된 우승자는 2019년말에 저와 함께 경기를 갖게 될 것이다. 그 경기는 은퇴전 경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AFC 챔피언 벨트가 상징과 의미를 생각해봤다. 그 역할과 의미는 다 한거 같다. 은퇴전 경기는 국내 후배와 경기가 맞지 않을까. 마흔 살까지는 무조건 선수생활을 하자. 70킬로에서 나이가 들어서 그 체급을 유지하고 70킬로유지. 스스로 뿌듯하게 생각한다. 선발된 선수와 마지막 기분좋게 장식하고 싶다. 입식 격투기에 큰 일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선수운용과 경기진행에 대한 계획을 전했다.
김태경 기자 ohnews8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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