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뉴스=김태경 기자】 걸그룹 CLC가 30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8번째 미니 앨범 '노원(No.1)' 발매 쇼케이스를 열고 11개월 만에 컴백을 알렸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2월 시크함과 카리스마 넘치는 미니 7집 'BLACK DRESS' 이후 약 1년만에 더욱 성숙해진 미니 앨범 'No.1'으로 또 다른 변신을 꾀했으며 앨범명 'No.1'은 말 그대로 넘버원 자리에 올라가겠다는 당찬 포부와 더불어 CLC 외에는 아무도 소화할 수 없는 음악들로 채워졌다.
타이틀 곡 'No.1'은 신스 베이스 특유의 질감과 다이내믹한 베이스라인이 어우러진 댄스 곡으로 청순, 섹시, 귀여움이라는 기존의 수식어를 부정하기보다 '한 가지 색으로는 날 표현할 수 없다'는 당당함과 자신감을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또한 멤버들의 아카펠라를 이용한 훅에서 CLC만의 유니크하면서도 시크한 매력을 연출해 무대에서 선보일 퍼포먼스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김태경 기자 ohnews8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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