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게 재밌게 나이듦 '칠곡 가시나들' “행복이 천지삐까리인 영화”
오지게 재밌게 나이듦 '칠곡 가시나들' “행복이 천지삐까리인 영화”
  • 안혜영 기자
  • 승인 2019.02.08 21: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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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동네 셀럽들의 마음 몽땅 훔친 행복 부스터 무비!
사진=인디플러그
사진=인디플러그

[오뉴스=안혜영 기자] 2월 27일 전국 개봉을 앞둔 <칠곡 가시나들>은 인생 팔십 줄에 한글과 사랑에 빠진 칠곡군의 일곱 할머니 이야기로, 매일매일 일용할 설렘을 발견하며 ‘오지게 재밌게 나이듦’을 향해가는 ‘웰컴투에이징’ 다큐멘터리다. 지난 1월 18일(금)에 개최되었던 ‘특별 친구들 시사회’를 통해 먼저 영화를 관람한 셀럽들의 진심 어린 극찬이 담긴 ‘친구들 추천영상 1탄’을 공개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친구들 추천영상 1탄’에는 개그우먼 김미화, 가수 신유, 개그맨 윤정수, 국회의원 이재정, 아나운서 나경은, 배우 윤유선, 가수 스윗소로우, 개그맨 김한석, 개그우먼 배연정, 그리고 가수 바버렛츠까지 칠곡군 일곱 할머니들의 모습이 전하는 웃음과 감동을 호평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개그우먼 김미화는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누구나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오늘 가족과 함께 왔는데 가족 모두 감동이었고, 좋은 공기 같은 영화가 개봉해서 최고입니다!”라고 영화에 대한 추천의 메시지를 건냈다. 칠곡군 출신의 가수 신유는 “제가 요즘 봤던 영화들 중에 최고였던 것 같아요. 제가 어릴 때 뛰어놀던 곳이 많이 나와서 반가웠고 좋았던 것 같아요.”라며 어릴 적 추억을 회상하기도 했다. 국회의원 이재정은 “할머니들은 시를 지으시고 그녀들의 웃음이 화음을 만들고, 행복이 천지삐까리인 영화”라며 미소를 짓기도 했다. 아나운서 나경은은 “부모님께 사랑한다는 말 하기 조금 부끄럽잖아요. 부모님과 이 영화를 함께 보시면 굳이 말하지 않아도 마음이 전해질 것 같습니다.”라고 부모님과 함께 봐야할 영화라고 극찬의 메시지를 담았다. 배우 윤유선은 “어르신들이 시골에 혼자 계시는 게 굉장히 외롭고 고독하고 삶의 무게 때문에 걱정되는 마음이 있었는데 영화를 보고나니 할머니들의 아름다움, 여유, 마음으로 오히려 힐링을 받았습니다.”라며 할머니들의 시가 한 편 한 편 모두 명작이라고 미소를 지었다. 가수 스윗소로우는 “영화 보는 내내 마음이 따뜻하고 훈훈하면서 우리 엄마 모시고 다시 와야겠다 생각이 들었어요. 전국 가시나들 다 모여라~”라며 어머니와 다시 관람하고 싶은 소감을 전했다. 이처럼 셀럽들의 마음을 따스하게 데우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 <칠곡 가시나들>은 전국의 가시나들, 머스마들의 마음에도 봄바람을 타고 스며들어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안혜영 기자 oh.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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