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GV청소년문화교육원 박재용 대표..세상의 모든 아이들에게 따뜻한 미소를~
사단법인 GV청소년문화교육원 박재용 대표..세상의 모든 아이들에게 따뜻한 미소를~
  • 이병훈 기자
  • 승인 2019.04.25 19:27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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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V청소년문화교육원 다음세대 살리기 Golden Time!!
세상의 모든 아이들을 위해 힘을 합치다!!

[오뉴스=이병훈 기자] 우리나라 교육의 모든 에너지를 대부분 상위 25% 학생들에게 쏟아 붓는다. 나머지 75%는 방치한다고 할까, 이에  청소년문화교육원이 발 벗고 나섰다. GV청소년문화교육원은 모든 청소년을 발견하고 그들의 달란트를 개발해주는 곳이다.

20년간을 청소년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그들과 함께 생활하며, 같이 웃고 눈물 흘린 (사)GV청소년문화교육원 박재용 대표를 만나 보았다.

GV청소년문화교육원 박재용 대표가 청소년들과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GV청소년문화교육원 박재용 대표가 청소년들과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많은 청소년들이 이혼, 재혼, 조손, 다문화. 한 부모 가정 등 부정적인 가정 속에서 자라고 있는 경우가 많고, 학교폭력, 왕따, 심리이상, 여러 중독 등 이전 세대가 경험하지 못한 상처 받은 청소년들을 따뜻한 가슴으로 보듬고 안아주는 이가 있다.

사단법인 GV청소년문화교육원이하 (GV로 칭함) 박재용 대표는 신실한 기독교 어머니 밑에서 자랐지만 아버지의 폭력으로 17살 때 가출 온갖 힘든 일들을 겪으면서도 신학을 전공하였으며 교육학과 심리학에 관심을 가지고 지금까지도 끊임없이 공부를 하고 있다 GV박 대표는 23살의 나이에 청소년들에게 관심을 갖고 지금까지 20여 년의 세월이 흘렀다.

박 대표는 20여 년을 청소년들을 향한 마음을 이렇게 표현했다.

인내하고, 조금만 아이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믿어주면, 아이들은 잘못된 길에서 돌아오고, 자신이 갈 수 있는 바른 길로 갑니다. 우리 시대의 어른들이, 아이들을 이해하지 못하고, 기다려 주지 못하고 안 돼!, 그만!’이라는 마침표를 찍는다면 아이들과의 사이에 커다란 벽이 세워지고, 청소년사역은 제자리를 걷게 되는 것입니다. 청소년들에게는 인내가 필요하며, 마침표가 아니라 쉼표로 현재 진행형이 되어야 합니다.”

박재용 대표는 어떤 사고나 질환으로 사람이 쓰러지면 그 사람을 살리기 위한 골든타임이란 것이 있습니다. 골든타임을 놓치면 회복하지 못하고, 죽거나 장기적인 치료를 요하게 됩니다. 저는 청소년 사역도 골든타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이 도와달라고, 살려달라고 외칠 때 그들의 말을 들어주고, 믿어주면 아이들이 회복되고 돌아오는 길이 있습니다. ‘안 돼!’라고 말하게 되면, 아이들은 돌아올 방법을 찾지 못하니 극단적인 선택을 하거나 영혼이 빠져나가 인생의 낙오자가 됩니다. 조금만 믿고 인내해 달라는 것입니다. 세상에 문제 아이는 없습니다.” 사실 그 동안 고충도 정말 많았습니다. 그렇지만 청소년들이 가정으로 돌아가고, 방황에서 복귀하고 자살을 포기하고 삶의 희망을 찾았을 때 보람도 많았습니다.”

20년 간을 청소년선교회로 다음 세대 살리기를 운영해오던 박재용 대표는 2017년 3월 뜻 있는 지인들의 도움으로 사단법인 GV청소년문화교육원으로 더 많은 청소년들에게 문을 열었다.

현재는 흡연예방, 음주예방, 성폭력 예방, 학교폭력 예방, 심리치료 및 상담, 금연 골든벨, 비전 캠프, 힐링 캠프, 우울증 관리, 안전 교육, 금연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교육 사업을 진행하며 다음 세대 살리기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

박 대표는 지난 10여 년간 전국 500여 곳 초, , 고등학교의 외부강사로 성범죄, 금연과 금주, 자살방지, 학교폭력, 양성평등, 으로 강의하며 만난 청소년들은 70만 명은 족히 됩니다. 그러나 그렇게 많은 청소년을 만나며 가진 안타까움은 청소년은 높은 성인식과 높은 자기정체성을 가지고 있는데 사회는 오히려 그들의 수준을 역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학교 뿐 아니라 본격적으로 사회기업 및 학부모에게도 같은 강의를 시작했으며, 혼자의 힘으로는 너무 역부족인 상황 속에서 전문 강사양성교육을 시작했고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분들이 함께 다음 세대의 교육에 관심을 가져 준다면 정말 좋겠습니다. 처음은 학교 밖 청소년으로 시작한 일이 어느새 학교 안으로, 그리고 학부모님들, 이제는 학부모가 속한 사회까지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다음 세대 의 교육이 희망이고 비전입니다. GV청소년문화교육원의 모든 사람들은 세상의 모든 아이들에게 따뜻한 미소를 보냅니다. “ 라고 말한다.

박 대표를 만나고 다시 한 번 이 세대의 교육현장과 사회 성()인식의 문제를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으며, 현장에서 수많은 청소년들을 만나고 이제는 부모교육과 사회 교육에까지 헌신하는 모습이 도전적이기까지 했다.

박 대표의 이 일은 학교교육에서만이 아닌 평생교육의 시대를 맞이하여 사회라는 호수에 경각심을 심어주는 돌을 던지지 않았을까 싶다.

사단법인 GV청소년문화교육원이 다음 세대의 비전이 되길 기대한다.

 

이병훈 기자 oh.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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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2019-04-25 21:00:06
멋지네요 앞으로도 기대가 됩니다 이런분들이 많아져야 해요~

나그네 2019-04-25 21:08:21
지금 꼭 필요한 일입니다. 화이팅입니다. 힘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