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이스트·위너·몬스타엑스 등 인기 아이돌 그룹 총출동
싱가포르 최대의 음악축제인 한류팝페스트(Hallyu Pop Fest)가 오는 25일·26일 양일간 싱가포르 실내경기관에서 진행된다.
한류팝페스트는 지난 2018년 처음 모습을 보인 KPOP 축제로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올해 한류팝페스트는 KPOP 아티스트들의 콘서트와 함께 쇼케이스 공연, 레드 카펫 행사, 그룹 포토 이벤트 등 다양한 활동으로 가득차 있다. KPOP콘서트는 슈퍼주니어와 뉴이스트, 위너, 오마이걸, (여자)아이들 등 인기 아이들 그룹이 공연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한류팝페스트는 '한류타운'을 새롭게 선보인다.
'한류타운'은 K-Food, K-Beauty, K-Lifestyle 등 한류와 관련된 부스로 꾸며져있으며 한류팝페스타를 찾은 참여자에게 한국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한류타운'에는 팬들이 아이돌에 대한 사랑과 지지를 보여줄 수 있는 전용 팬 서포트 공간도 함께 마련된다.
한편, 한류팝페스타의 주최를 맡은 H.A.H.엔터테인먼트의 셀레나 호 대표는 "한류팝페스트는 전 세계 KPOP 팬들이 모여 그들의 팬심, 무한한 에너지를 공유하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생겨났다"라며 "팝부터 랩, 록 등 다양한 한국 음악 장르로 구성된 놀라운 라인업을 선보이게 돼 기쁘다.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이대웅 기자 wlight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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