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전세계에서 가장 바쁜 영화 ‘이장’ 작품성과 대중성 인정받아!
지금, 전세계에서 가장 바쁜 영화 ‘이장’ 작품성과 대중성 인정받아!
  • 심재혁 기자
  • 승인 2020.01.29 13: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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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기생충’과 함께 전세계 영화제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이장’
-전세계 영화제 수상과 초청 ing 한국영화 위상 높이며, 예비 관객들 기대감 폭발!
-“한국의 고레에다. 그들 각자만의 시선과 이야기들을 잘 보여주고 잘 말하는 앙상블 로드무비”
-연출, 스토리, 메시지까지 미리 본 관객들의 극찬 이어지며 개봉 확정과 동시에 뜨거운 화제작 등극!
사진=영화 '이장'스틸
사진=영화 '이장'스틸

 

[오뉴스=심재혁 기자] 세기말적 가부장제에 작별을 고하는 전세계에서 가장 바쁜 영화 <이장>이 국내외 영화제의 초청과 수상 이슈가 이어지며 2020년 화제작으로 등극, 예비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2019년 김보라 감독의 장편 데뷔작인 <벌새>(8/29 개봉)가 전세계 유수의 영화제를 뒤흔들며 국내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또한 작년 5월 개봉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아카데미, 골든글로브 등 전세계 최고의 시상식 후보에 오르며 현재 가장 바쁜 한국영화로 전세계를 누비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장>이 <기생충>과 함께 지금 전세계에서 가장 바쁜 영화로 떠오르며 전세계에 한국영화의 위상을 높이고 있어 화제다. <이장>은 아버지의 묘 이장을 위해 오남매가 모이고, 오랫동안 집안에 뿌리박힌 차별을 위트 있고 날카롭게 그려낸 우리가 한 번쯤 경험했을 이야기.

 '이장'을 향한 국내외 영화제의 관심은 가히 폭발적이다.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부문 CGV아트하우스상 창작지원상 수상, 베를린국제영화제, 베니스국제영화제와 더불어 국제영화제작가협회가 인정한 A급 영화제인 제35회 바르샤바 국제영화제에서 한국 작품 최초로 신인감독경쟁 대상 & 아시아영화진흥기구가 수여하는 넷팩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외에도 제8회 바스타우국제영화제 경쟁부문 대상, 제7회 인천독립영화제 관객상을 비롯 제56회 금마장영화제 아시아의 창 공식 초청, 제18회 뉴욕아시안영화제 초청, 제14회 파리한국영화제 포트레 섹션 초청, 제18회 피렌체한국영화제 초청 등 수많은 영화제를 뜨겁게 달구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고 있다.

 

여기에 <이장>은 북미의 아시아 영화 전문 매체인 AMP(Asian Movie Pulse)에 올해의 아시아 영화 TOP 25에 선정되었고, 현재에도 제12회 벵갈루루국제영화제에도 초청되는 등 전세계 유수 영화제의 러브콜을 받고 있어 <이장>의 계속되는 수상 릴레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작년 <벌새>가 전세계 44관왕이라는 타이틀을 차지, 국내에서 14만 관객을 돌파하며 큰 사랑과 지지를 받은 가운데 <벌새>와 아카데미와 골든글로브 시상식 후보에 오르며 화제를 낳은 <기생충>에 이어 전세계 영화제에서 한국영화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영화 <이장>이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것.

 

영화제를 통해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스트라이크존 정중앙에 160km 직구를 던지는 신인투수 같은 영화”, “배우들의 합이 돋보이는 코믹한 가족 드라마. 삼대독자 뺨 때리는 시원한 4자매 케미”, “한국의 고레에다. 그들 각자만의 시선과 이야기들을 잘 보여주고 잘 말하는 앙상블 로드무비” 등의 극찬 세례가 이어지며 더욱 기대감을 배가시킨다.

한편, <이장>은 단편 <새들이 돌아오는 시간>(2016), <순환소수>(2017)로 꾸준히 한국 사회의 가족상을 탐구하며 존재감을 드러낸 정승오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자 자전적 경험을 바탕으로 탄생된 작품으로 가부장제의 모순을 날카롭게 지적하며 전세계적으로 신선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또한 <이장>은 탄탄한 연기 내공의 실력파 배우들의 멀티 캐스팅을 확인할 수 있는데, 매 작품마다 강렬한 연기를 선보인 장리우, 최근 KBS [동백꽃 필 무렵]에서 신 스틸러 면모를 발휘한 이선희, <82년생 김지영>을 통해 깊은 인상을 남긴 공민정, 17살부터 극단에서 연기한 베테랑 배우 윤금선아, 독립영화계의 마성의 대세 배우 곽민규와 <우리들>의 귀여운 아역배우 강민준까지 연기 만렙 배우들의 불꽃튀는 연기 앙상블이 영화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다.

전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신선한 돌풍을 일으키며 수상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는 2020년 최고의 화제작 <이장>은 3월 초 개봉한다.

심재혁 기자 vip@oh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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