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뉴스=김영심 기자] '미스터트롯' 출연자 가수 이도진이 공약을 걸었다. 이도진은 30일 자신의 SNS를 통해 TV조선 '미스터트롯' 속 자신의 모습을 공개하며 출연 소감을 밝혔다.
여러분 오늘은 무슨 날인지 아시죠? '미스터트롯' 방송 하는날이에요. 이도진, 노지훈 아주 열심히 노래했습니다. 오늘 만약 최고 시청률이 나온다면 명동에서 버스킹을 하겠습니다. 본방사수 부탁드려요 지훈아 너도 같이 하자 물어보지않은 상태로 내맘대로 덧붙이며 시청을 독려했다.
지난 23일 오후 10시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 4회 분은 순간 최고 시청률 20.2%(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수도권 기준), 전체 시청률 19.4%(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종전 '미스트롯'이 기록한 최고 시청률 18.1%을 갈아치우고 종편 예능 프로그램 사상 가장 높은 시청률이라는 대기록을 탄생시켰다. 또한 남녀 2549 시청률 역시 6.0%(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전국 기준)로 역대 최고를 기록하는 등 종편 역사에 길이 남을 신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트로트계 BTS'를 꿈꾼다는 당찬 출사표의 아이돌부 N.T.G 팀의 천명훈, 황윤성, 추혁진, 이도진, 최정훈, 김중연은 '토요일은 밤이 좋아'를 선곡해 오토바이를 타고 등장하는 초대형 스케일로 시선을 단박에 붙든 후 칼군무와 백덤블링 등 고난도 아크로바틱을 한 치의 오차 없이 해내며 올하트를 받는 데 성공했다. "이대로 데뷔시켜도 되겠다"는 극찬을 받고 전원합격 신화를 쓰며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한편 '미스터트롯' 5회는 30일 오후 10시 방송됐다.
김영심 기자 vip@oh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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