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뉴스=이대웅 기자] 딸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리암 니슨의 액션 흥행 작품 '테이큰'이 드디어 오늘 재개봉해 관객들과 만난다.

영화 '테이큰'은 전직 프로페셔널 요원의 딸이 여행지에서 인신매매 악질범들에게 납치를 당하면서 96시간 이내에 딸을 구출 해내야만 하는 일생일대의 위기에 처한 특수요원 출신 아버지가 본능적인 직감과 발견된 단서로 범인을 찾아 나서며 펼쳐지는 액션 추격 스릴러다.

개봉 당시 전국 관객 237만 명이라는 관객을 동원하며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1편의 대히트 이후 ‘리암 니슨’ 주연으로 시리즈 3편까지 만들어지면서 <테이큰>시리즈의 ‘복수극’을 소재로 한 액션 영화로서의 본좌를 지켜냈다.

'테이큰'은 ‘피에르 모렐’이 연출을 맡았고 ‘리암 니슨’을 생각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영화가 되었고, ‘93분’의 러닝 타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모를 정도로 딸을 위험한 순간에서 구하기 위한 아버지 ‘리암 니슨’의 절제된 감정연기와 풍부한 액션씬 그리고 짜임새있는 스토리로 관객들을 숨막히는 긴장감으로 몰아 넣었다. 쫓고 쫓기는 스피드한 연출과 리암 니슨의 화려한 액션은, 아직까지도 액션 영화 중 단연 최고의 작품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언제 봐도 긴장감을 주는 추격전에 스릴과 심장을 쿵쾅이게 만드는 장면 시퀀스는 이후 제작된 수많은 복수극의 액션영화에도 인용될 정도로 연출력과 작품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딸을 사랑하는 한 아버지의 냉정한 복수를 그린 영화 ‘테이큰’이 시원한 통쾌함을 가져다 주며 수많은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네티즌들의 찬사가 쏟아지는 리암 니슨표 액션영화의 전설의 시작으로 평가 받고 있는 작품이기에 이번 <테이큰>의 스크린 복귀는 그 어느 때보다 극장가의 뜨거운 화제가 될 예정이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배우 ‘리암 니슨’의 액션 추격 스릴러 <테이큰>은 오늘부터 CGV에서 만날 수 있다.

이대웅 기자 vip@oh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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