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이름은’ X ‘날씨의 아이’ CGV IMAX 기획전 개최
‘너의 이름은’ X ‘날씨의 아이’ CGV IMAX 기획전 개최
  • 고영복 기자
  • 승인 2020.03.20 17: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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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최초! 이례적인 IMAX 전국 17개관 전관 상영!
3/26(목) CGV IMAX 기획전 개최

[오뉴스=고영복 기자] 오는 3월 26일(목),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극장가에 활기를 불어넣어줄 특별한 기획전이 개최된다. 여전히 많은 관객들의 인생 애니메이션으로 회자되고 있는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대표작 <너의 이름은.><날씨의 아이>, 두 수작을 IMAX로 다시 한번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찾아오는 것. 특히 이번 기획전은 전 세계 최초, IMAX 전관에서 상영되는 이례적인 사례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17년 1월 개봉 이후 국내 관객 371만 만 명을 동원, 신드롬을 일으킨 <너의 이름은.>은 꿈 속에서 몸이 뒤바뀐 도시 소년 ‘타키’와 시골 소녀 ‘미츠하’, 만난 적 없는 두 사람이 만들어가는 기적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다. 지난해 10월 개봉했던 <날씨의 아이>는 도시에 온 가출 소년 ‘호다카’가 하늘을 맑게 하는 소녀 ‘히나’를 운명처럼 만나 펼쳐지는 아름답고도 신비스러운 비밀 이야기로, 애니메이션 팬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오는 3/26(목)부터 진행되는 기획전은, 전국 17개의 CGV IMAX관(광교, 광주터미널, 대전, 서면, 소풍, 수원, 왕십리, 용산아이파크몰, 울산삼산, 의정부, 인천, 일산, 전주효자, 창원더시티, 천호, 춘천, 판교)에서 상영 되며, 특별 상영료 10,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을 대상으로 스페셜 굿즈가 선착순으로 증정될 예정이며, 증정 굿즈 관련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개된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만의 실사보다 정교한 작화와 수려한 영상미는 IMAX 포맷에서 더욱 빛을 발하며, 영화 팬들의 폭발적 호응이 상영관 확대로까지 이어진 바 있다. 호평과 함께 영화 종영 후에도 재개봉 상영 요구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이번 스페셜 기획전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영화 관객들의 갈증을 완벽하게 해소시켜줄 전망이다.

<너의 이름은.><날씨의 아이> 두 영화 모두 개봉 당시 오직 팬들을 위해 각각 IMAX 레이저 버전 개봉, 개봉일 전야 단 하루 특별 IMAX 상영이라는 이벤트를 진행하여 호평을 받았다. IMAX 정식 개봉에 준하는 이벤트로 준비된 이번 특별전은 다시 한번 팬들을 위한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벌써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CGV는 IMAX를 포함 전 영화관 내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을 시행하여 관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관람을 즐길 수 있도록 좌석을 배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CGV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영복 기자 vip@oh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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