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 레벨 프리즌 '더 플랫폼' 올봄, 가장 따끔한 현실 스릴러 화제!
랜덤 레벨 프리즌 '더 플랫폼' 올봄, 가장 따끔한 현실 스릴러 화제!
  • 정중현 기자
  • 승인 2020.05.06 16: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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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격적! 직관적! 초유의 밥상 릴레이!
직설화법의 호소력 짙은 메시지로 화두를 던지다.

[오뉴스=정중현 기자] 5월 13일 개봉을 앞둔 이 파격적인 컨셉으로 장르적 묘미를 충족하는 동시에 시대상을 관통하는 거침없는 메시지로 각광받고 있다.

영화 은 극한 생존의 수직 감옥 ‘플랫폼’에서 깨어난 한 남자의 시점으로 펼쳐지는 충격 스릴러. 영화는 무수한 레벨로 이뤄진 수직 감옥을 배경으로 레벨에 따라 인성이 어떻게 바닥으로 곤두박질 쳐질 수 있는지 경제적 불균형이 낳은 디스토피아를 통해 비유적으로 그린다. 코로나19로 팬데믹이 선언된 우리 시대를 꿰뚫는 시의적절한 작품으로 해외에 이어 국내 언론과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내 평단과 언론에서는 “시작한 지 3분 뒤에 시작하는 무시무시한 만찬 앞에서 혀가 얼어붙을 것이다”(정성일 평론가), "코로나19 시대를 바라보는 기막힌 비유"(오마이뉴스 이선필), “어떻게? 란 질문에 이 보다 더 완벽한 답은 없는 영화”(뉴스토마토 김재범), "수직으로 그려낸 소름 끼치는 사회정치적 알레고리”(노컷뉴스 최영주), "94분 간 전인류를 감금시킨 마법같은 신비한 영화"(필더무비 최재필), "의 상상력과 의 메시지를 입은 감금된 돈키호테"(씨네리와인드 김준모) 등 강렬한 영화에 대해 뜨거운 리뷰를 전했다. 

이보다 앞서 해외 주요 매체에서는 “요즘 같은 시국에 이보다 더 알맞은 영화가 있을까”(National Post), “팬데믹 시대를 기막히게 대변하고 있다”(Forbes), “불평등이 치솟는 세계를 사는 우리가 꼭 봐야 할 가더 가츠테루-우루샤 감독의 빛나는 데뷔작”(Los Angeles Times),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우리에게 절실하고 의미심장한 인권 성명서에 버금가는 영화”(AWFJ Women on Film), “스릴러 영화의 메커니즘으로 도덕적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Empire Magazine) 등 초유의 코로나19 사태를 겪고 있는 우리 시대에 화두를 던지는 작품의 등장을 반겼다.

개봉시점이 팬데믹 상황과 맞물린 화제성에 대해 가더 가츠테루-우루샤 감독은 “어느 시기에 개봉했더라도 적기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언제나 사회적 불평등에 시달려왔다. 이 영화는 우리가 어느 시대, 어느 곳에 살건 같은 공감대가 형성된다고 본다. 우리가 사는 사회에선 음식 대신에 마스크와 화장실 휴지를 사재기하듯 이 영화는 인간의 마음속 깊이 자리한 이기심이란 본질을 이야기하는 것이다”라 전했다.

전 세계를 뒤흔든 화제작 더 플랫폼>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에서 미주지역과 유럽을 비롯한 대부분은 나라에서 넷플릭스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공개됐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전격 극장 개봉을 확정하며 올봄 스크린 최고의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파격적인 컨셉과 메시지로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하는 충격 스릴러 은 5월 13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정중현 기자 vip@oh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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