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 위일청 40주년 앨범 들꽃같은 인생(가수 위일청)
레전드 위일청 40주년 앨범 들꽃같은 인생(가수 위일청)
  • 김정락 기자
  • 승인 2020.06.22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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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위일청
사진=위일청

[오뉴스=김정락 기자] 40주년 레전드 위일청이 신곡 ‘들꽃같은 인생’을 타이틀로 ‘Best of Best’ 앨범을 발매했다.

신곡은 계동균 작사, 김정욱 작곡으로 지난 2005년 ‘우연’이후 처음이다.

파란만장했던 위일청 본인의 인생을 담은듯한 가사 ‘자존심 하나만으로 거친 인생 살아온 내모습’이 짙은 허스키와 구성지게 어우러진다.

밴드 시절 구사하던 록과 블루스에서 세미 트롯으로의 변신도 인상적이다.

이와 함께 ‘애모’‘내일이 찾아와도’‘이제는’‘이렇게 될줄 알면서’‘이별의 종착역’‘주저하지 말아요’‘귀거래사’‘얘기 할수 없어요’‘천년지기’‘연상의 여인’등 애창곡들을 새롭게 담았다.

원조 DJ 한용진의 ‘시노 뮤직’스튜디오가 EDM과 리믹스 버전 제작을 적극 지원했다.

위일청은 한편 지난달부터 유튜브 ‘위일청 tv’를 시작했다. 다운타운 그룹 데뷔부터 10대가수 시절, 7080포크음악까지 뒷이야기들을 진솔한 입담으로 늘어놓으며, 40년동안 즐겨 부르던 노래들을 매회 4곡씩 본인의 통기타 반주와 함께 열정 라이브로 노래한다.

위일청은 “코로나로 인한 무력감을 해소하기 위해 시작했는데, 오히려 40년 가수 인생 재조명의 계기로 삼게 됐다”고 강한 열정을 드러낸다.

1981년 서울국제가요제에서 자작곡 ‘사랑은’으로 데뷔한 위일청은 서울패밀리를 결성,‘내일이 찾아와도’‘이제는’등 히트곡으로 80년대를 풍미했다.

김정락 기자 vip@oh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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