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 Media, SmileTV Plus와 EXF Plus 채널을 통해 새 예능 파일럿 프로그램 ‘악기나, 배우지?’와 ‘섬씽투어’ 선보인다.
TRA Media, SmileTV Plus와 EXF Plus 채널을 통해 새 예능 파일럿 프로그램 ‘악기나, 배우지?’와 ‘섬씽투어’ 선보인다.
  • 이대웅 기자
  • 승인 2020.06.24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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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뉴스=이대웅 기자] 글로벌 방송 기업 TRA Media(티알에이미디어 이하, TRA Media)가 자사 채널인 SmileTV Plus(스마일티브이플러스) 채널과 EXF Plus(이엑스에프플러스) 채널을 통해 새 예능 파일럿 프로그램 '악기나,배우지?'와 '섬씽투어'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사진=티알에이미디어
사진=티알에이미디어

오는 6월 25일 목요일 오후 4시 SmileTV Plus 채널을 통해 첫 선을 보일 ‘악기나, 배우지?’는 악기 초보자 부활 8대 보컬 정단이 색소폰의 대가 남진우에게 악기를 배우는 과정을 리얼리티로 담아낸 예능 프로그램이다. 정단은 부활 최초로 보컬 오디션을 통해 1,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2003년 부활 9집 앨범으로 데뷔하였다. 정단은 색소폰을 배우는 것이 인생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음을 밝히며, ‘악기나,배우지?’를 통해 색소폰을 배우고 한 달 뒤엔 얼마나 실력이 늘지는 모르겠지만, 열심히 배워 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악기나, 배우지?’는 EXF Plus 채널에서는 6월 29일 월요일 오후 4시 방영 후, 본방 편성여부를 가를 시청자의 판단을 기다린다. ‘악기나, 배우지?’가 정규 편성되면 정단은 일주일 내 색소폰 연주곡 한 곡을 마스터하고, 2개월 후에는 색소폰 연주 사부 남진우와 5곡을 연주하여 공연 수익금을 기부하는 합동 공연 미션을 수행할 예정이다.

사진=TRA Media(티알에이미디어
사진=TRA Media(티알에이미디어)

한편, ‘섬씽투어’는 ‘섬싱(Something)’과 ‘씽(Sing)’이 합쳐진 합성어로, 아름다운 섬의 매력을 담은 섬 투어, 지역 관광지와 숙박, 숙식 정보를 담아 관광 개발에 공정 여행, 음악과 함께하는 힐링 여행 예능 프로그램이다. 방송인 겸 작가 활동 중인 프랑스인 엘로디, ‘트로트계의 박보검’ 활기찬, 신곡 ‘너에게’로 활발한 활동 중인 신인 가수 박현서가 출연해 영종도 왕산마리나에서 세일즈 보트를 타고 인천의 섬 장봉도, 신도, 시도, 모도를 둘러보고 무의도를 찾는다. 세 사람은 섬에서 식재료를 구하기 위해 무의도 주민의 일손을 도와 밭에서 케일잎을 따고, 닭볶음탕의 재료를 구하러 기러기 농장을 찾아간다. 활기찬은 “코로나 때문에 갇혀 지내는 시간을 보내다,바닷바람을 쐬니 마음이 뻥 뚫린다.”며, 비대면 안전 관광지로 섬여행을 추천했다. 엘로디는 “외국인들은 인천 섬은 볼 것 없다는 편견이 있었는데, 인천 섬의 아름다움과 편안함에 빠졌다”며 인천 섬 여행을 강력하게 추천했다. 또한 ‘섬씽투어’가 첫 예능 프로그램이라고 밝힌 박현서도 “바쁜 도시 생활로 지친 심신이 힐링되는 느낌”이라며, 섬의 고요함과 평온함이 음악적 정서와 잘 맞아 좋은 영감을 얻어간다고 소감을 말했다.

사진=TRA Media(티알에이미디어)
사진=TRA Media(티알에이미디어)

‘섬씽투어’ 섬 여행 최종 미션인 뮤직 트래블 버스킹에서 박현서는 첫 번째 싱글 ‘밤중’을 엘로디는 심수봉의 ‘사랑밖엔 난몰라’, 그리고 활기찬은 대표곡 ‘간질 간질’을 들려준다. 반짝이는 바다, 갈매기 소리, 포근한 햇살과 조화롭게 어울리는 세 사람의 뮤직 힐링 여행기 ‘섬씽투어’는 오는 6월 26일 금요일 오후 4시 SmileTV Plus, 6월 30일 화요일 오후 4시 EXF Plus에서 방송된다.

TRA Media의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을 총괄하는 김홍철 부사장은 "중소 채널사에서 오리지널 프로그램을 제작하여 방송하는데 현실적인 어려움이 많지만, 척박한 환경에서도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기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추어 올여름 시청자의 눈과 귀를 사로잡기 위해 어디서도 볼 수 없는 꽃중년의 좌충우돌 색소폰 도전기를 담은 ‘악기나, 배우지?’, 인천 무의도로 떠난 3인의 뮤직 트래블 버스킹 여행을 담은 ‘섬씽투어’를 기획하였다”며 새로운 프로그램에 대한 시청자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정규 편성되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콘텐츠로 도약하기를 기대한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사진=TRA Media 자체제작 프로그램(좌측), TRA Media 김홍철 부사장(우측)
사진=TRA Media 자체제작 프로그램(좌측), TRA Media 김홍철 부사장(우측)

TRA Media는 지난해부터 한국, 베트남 합작 드라마 '놓치지마', 청춘 드라마 ‘쉘위댓츠’, 뮤직 드라마 ‘뮤토리얼’ 등 3편의 드라마를 제작하여 방송하였고, 클래식 음악 프로그램인 ‘클래식 愛 가이드’, 아이돌 예능 ‘플래티넘78쇼’, 쿠킹 먹방 예능 ‘가치드세요리’, 살림 9단의 생활 꿀팁 인포테인먼트쇼 ‘살림의 왕’, 코미디 프로그램 ‘윤형빈의 몰래 코미디’, 스타의 인생 책과 이야기를 담은 ‘이매진 마이 라이프 책의 노래’ 등 다양한 장르와 컨셉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하였다.

 

 

 

 

이대웅 기자 vip@oh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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