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뉴스=김동현 기자]=새로운 영웅의 탄생을 알리는 <군달라: 슈퍼 히어로의 탄생>이 9월 개봉을 확정함과 동시에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생존을 위해 거리에서 살아가던 ‘산차카’가 우연히 번개의 힘을 다룰 수 있는 힘을 얻은 후, 억압받는 자들을 위한 영웅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군달라: 슈퍼 히어로의 탄생>이 9월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4회 부천판타스틱영화제에 공식 초청되기도 한 <군달라: 슈퍼 히어로의 탄생>은 인도네시아의 마블 유니버스라 불리는 부미랑잇 유니버스의 포문을 여는 영화로 마블 영화들처럼 동명의 인기 코믹스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특히 선택의 기로에 선 영웅의 책임감을 다루는 심도 있는 이야기와 화려한 액션의 완벽한 조화로 새로운 히어로 무비의 탄생이라는 평을 받으며 많은 화제를 불러 모은 작품.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주인공 ‘산차카’의 또 다른 이름인 ‘군달라’의 히어로 슈트를 확인할 수 있어 눈길을 끈다. 더해 깨진 고글과 낡은 마스크 속에 가려진 얼굴에는 어떠한 표정이 숨겨져 있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이러한 모습은 자신의 생존만을 위해 살아오던 ‘산차카’가 특별한 힘을 가지게 된 후, 어떠한 선택을 하게 되어 ‘군달라’로 다시 태어나게 되었는지 영화 속 이야기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여기에 ‘마침내 그가 눈을 떴다’라는 카피는 권력의 부패와 남용으로 고통받는 자들을 위한 영웅의 탄생을 예고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치를 최대치로 올려준다.

이처럼 새로운 얼굴의 영웅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는 <군달라: 슈퍼히어로의 탄생>은 9월 개봉하여 관객들과 만난다.

김동현 기자 vip@oh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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