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 옥한흠’ ‘잊혀진 가방’ 김상철 감독 작품 ‘부활: 그 증거’
‘제자, 옥한흠’ ‘잊혀진 가방’ 김상철 감독 작품 ‘부활: 그 증거’
  • 김영심 기자
  • 승인 2020.09.24 14: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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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그 증거’ 기획과 촬영, TV방영까지 과정을 담은 도서 ‘부활’
‘부활’을 만난 후 달라진 삶의 고백을 담은 천정은의 저서 ‘나는 주님의 것입니다’
책으로 먼저 만났던 소망과 감동을 이제, 영화로 만난다!

[오뉴스=김영심 기자]= '제자, 옥한흠'과 '잊혀진 가방'을 연출하며 제14회 서울국제사랑영화제 기독영화인상을 수상한 김상철 감독의 신작 '부활: 그 증거'가 도서 [부활], [나는 주님의 것입니다]가 선사했던 감동을 잇는 영화로 화제를 모은다.

<제자, 옥한흠><잊혀진 가방> 등을 연출하며 크리스천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켰던 영화제작자이자 목사인 김상철 감독의 신작 <부활: 그 증거>가 도서 [부활]과 [나는 주님의 것입니다]로 먼저 만났던 부활의 소망과 감동을 잇는 영화로 이목이 집중된다. <부활: 그 증거>는 죽음의 두려움을 영원한 소망으로 바꾼 사람들의 흔적을 찾아 떠난 이용규 교수, 배우 권오중, 이성혜가 여정의 끝에서 부활의 증인이 된 한 사람(천정은)을 만나게 되는 로드 다큐멘터리이다.
 

먼저, 도서 [부활]은 김상철 감독과 이용규 교수가 <부활: 그 증거>의 기획부터 TV다큐멘터리로 방영되기까지의 과정을 엮은 책이다. 공중파의 부활절 특집 다큐멘터리 제작 제안으로 시작된 영화 <부활: 그 증거>는 기독교의 핵심 가치인 ‘부활’을 실체적으로 이해하고 느낄 수 있는 다큐멘터리를 만들기 위해 김상철 감독과 이용규 교수가 의기투합했다. 두 사람은 보이지 않는 부활을 설명하기 위해 부활을 믿는 삶을 기록하는 여정을 떠나며 느꼈던 감상과 삶의 고백을 도서 [부활]을 통해 녹여냈다. 또한 해외 촬영을 진행하며 마주했던 다양한 에피소드, 영화에 임하는 출연진들 각자의 사연, 마침내 성탄특집 다큐멘터리로 방송이 결정되기까지 과정 등이 담겨 있어 영화 <부활: 그 증거>를 기대하게 만드는 도서로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았다.

도서 [나는 주님의 것입니다]는 <부활: 그 증거>에서 오늘날 부활의 기적을 살고 있는 증인으로 등장하는 천정은의 삶을 담았다. 그녀는 2012년 10월, 유방암 말기 판정을 받고 기적적으로 진행하게 된 수술을 통해 암을 모두 제거했지만, 제거한 자리에 다시 암이 재발하며 항암과 뼈 주사를 병행하는 치료를 받고 있다. 평생 맞을 수 있는 양이 정해져 있는 독한 항암제의 분량을 이미 다 맞았고, 현재 항암 85차를 지나고 있는 천정은은 걸어 다니는 것은 물론 살아있는 것 자체가 기적이다. ‘부활’을 알고 난 뒤 죽음이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고, 두려워할 것이 아니라 새로운 소망으로 향하는 단계라는 것을 알게 된 그녀는 주변의 암 환자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감당하고 있다. 특히 [나는 주님의 것입니다]는 비슷한 걱정과 고민에 놓여있는 암 환자들과 가족들에게 널리 읽히며 깊은 위로와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영화 <부활: 그 증거>는 두 권의 도서로 독자들에게 먼저 소개된 부활의 소망과 감동을 담은 로드 다큐멘터리이다. 인도 바라나시와 이탈리아 로마에서 부활의 정황 증거를 마주하고 한국에서 우리의 이웃 중 부활을 몸소 살고 있는 증인을 만나게 되는 여정은 그동안 생각하고 싶지 않았던 죽음과 삶의 고통에 대해 생각의 전환을 불러오고, ‘부활’을 제대로 이해하며 살아가고 있는지 신앙을 되돌아보는 귀중한 기회를 선사할 것이다.

도서 [부활]과 [나는 주님의 것입니다]로 먼저 소개되며 화제를 모았던 영화 <부활: 그 증거>는 오는 10월 8일 개봉하여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김영심 기자 vip@oh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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