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비 예능돌 인정받다. 올해의 브랜드대상 '예능돌 선정'
라비 예능돌 인정받다. 올해의 브랜드대상 '예능돌 선정'
  • 안혜영 기자
  • 승인 2020.10.13 09: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엔터테인너 '라비'가 예능돌을 수상했다.
엔터테인너 '라비'가 예능돌을 수상했다.

[오뉴스=안혜영 기자]=수 라비(RAVI)가 ‘2020 올해의 예능돌’로 선정됐다.

지난 10월 12일 오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0 올해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2020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매년 대국민 브랜드 투표를 통해 한 해를 빛낸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고 시상하는 행사로, 이번 투표에는 대한민국 국민 55만 명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이뤄졌다.

라비는 가수 활동을 활발히 하면서도 여러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예능감을 뽐내고 있다. 그는 올해 MBC ‘리얼연애 부러우면 지는거다’, SBS ‘정답누설 퀴즈쇼 오늘 배송’, tvN ‘미래수업’ 등 다양한 예능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현재 KBS2 ‘1박 2일 시즌4’에 고정 멤버로 출연하고 있다.

2012년 데뷔한 라비는 팀에서 작사·작곡을 도맡으며 음악 실력을 인정받았다. 저작권 부자로 알려진 그는 19살 때 처음 곡을 만들기 시작했으며, 저작권 등록 음원 수만 현재 150곡 이상으로 최근에는 저작권 등록수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올해 그는 하성운, 그리, 트웰브, 에이프릴 나은, 에일리 등과 협업하며 음악의 스펙트럼을 넓혔다.

사업가로서도 뛰어난 자질을 보이고 있다. 라비는 지난해 6월 힙합 레이블 ‘그루블린’을 설립해 힙합 아티스트들을 지원하고 있다. 그루블린에는 콜드베이(Cold Bay), 시도(Xydo), 칠린호미(Chillin Homie) 등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소속돼 있다.

라비는 “올해는 제게 뜻깊은 한 해이다.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드린 것 같아서 행복했다”면서 “여러 아티스트들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좋은 음악을 선보일 수 있었고, 그루블린 소속 아티스트들의 음악이 더욱 성숙해진 해였다”고 ‘예능돌’ 수상 소감을 전했다.

안혜영 기자 vip@ohnew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