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안전지대(Safety Zone) 박기표 대표, SBS드라마 불새2020에서 배우로 변신
[인터뷰]안전지대(Safety Zone) 박기표 대표, SBS드라마 불새2020에서 배우로 변신
  • 안혜영 기자
  • 승인 2021.02.10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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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지대 옷, 영광 소환하겠다.
패션과 방송은 함께 하는것
김조한 스승에게 음악 레슨

 

안전지대(Safety Zone) 박기표 대표
안전지대(Safety Zone) 박기표 대표

[오뉴스=안혜영 기자]=1990년대 엄마 아빠들에게최고였던, 옷 좀 입었다는 탑골 스타들이 다 아는 그 브랜드 안전지대 패션이, 자녀들에게 스타들은 후배들에게 대물림해서 입소문으로 이어지고 있는 안전지대(Safety Zone)의 박기표 대표를 SBS아침드라마 "2020 불새"에서 만나니 반가웠다. 사업가이면서 방송인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박대표를 가로수길 에 위치한 안전지대(Safety Zone) 매장에서 만나 근황을 들을 수 있었다.

 한편, 박대표는 연기와 더불어 음악 공부도 하고 있는데 레슨을 받고 있는 스승이 우리나라 최고의 R&B 가수 김조한이라고 해서 김조한의 인터뷰도 함께 담을 수 있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배우 대니박 입니다.

Q: 배우로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데 드라마에 출연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연예인들에게  의상 협찬을 하고 있는데 주변에서 방송에 출연하면 좋겠다는 말을 자주 들었다. 평소 방송에 관심이 많았었는데, 마침

      이유진 작가님의 SBS 아침 드라마에 오디션 볼 기회를 있어 도전을 했는데 오디션에 통과해서 지금 출연하고 있는데 영광입니다.

 

  Q:불새는 2014년 시청률이 최고였던 드라마였는데 출연 소감은 ?

   -굉장히 유명한 드라마에 출연하게 돼서 기쁘고  이 작품을 통해서 드라마에 더 관심을 갖게됐고 드라마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에 욕심이 생겼다.

 

Q:오래전에 나는펫에 출연할때도 관심을 받았었는데 왜 방송을 그만 두었는지?

-경영 수업 때문에 해외 유학가느라 아쉽지만 방송을 그만 둘 수 밖에 없었고, 나는펫에 출현했던 이미지가 너무 강해서 다음 작품을 선택하는게 어려움이 있었다.

 

Q: 방송 출연할 때 보면  패션 센스가 뛰어나는데 코디가 있는지?

    -코디는 없고 제가 알아서 의상은 정하는데 어릴적부터 집안이 패션 사업을 했었는데 그 영향을 많이 받은 것 같습니다.

 

Q:사업을 하고 계시니 팬들은 사업얘기도 궁금해 할 것 같습니다.

  -패션 브랜드 ‘안전지대’ 브랜드가 한때 패션계를 주도했던적 있었다. 탑골스타들에서 부터 패피들에게 단연 1등 브랜였는데 한동안 주춤했었       다. 어떤 방향으로 이끌어 갈 계획인가?

   요즘은 워낙 변화가 빨라서 사실 특별한 생각을 하지 않지만, 고객들과 소통하고 계속 공부하면서 잘 만들어 갈려고 노력하고 있다. 구체적인     사업 얘기는 추후 공식적으로 발표 하겠습니다.

 

   Q가수,김조한님에게 음악 레슨을 받고 있다고 들었다. 노래를 잘 하는가?

     - 패션과 음악은 뗄래야 뗄수 없다고 생각한다. 평소 음악을 정말 좋아하는데 기회가 돼서 김조한선생님께 배우게 돼서 정말 좋다.

 

Q. 김조한님에게 음악 레슨을 받으면서 에피소드가 있다면 얘기해 주세요?

   -개인적으로 알앤비 장르를 좋아하는데 선생님께서는 랩을 훨씬 잘 하신다고 하셨다. 나에게 랩을 잘하는 재능이 있다는걸 선생님 덕분에 알       게됐다. 음악계에서는 최고이신 김조한 선생님께 음악 공부를 하게된건 더 없이 기쁜일입니다.

대니박-김조한
대니박-김조한

***김조한님을 만나 음악레슨중인 대니박에 대한 얘기를 들을 수 있었다.

. Q. 김조한님은 우리나라 명실공히 최고의 R&B 가수로 통하는데 대니박의 음악성은 어떤가?

  -대니가 레슨을 받기 시작하고 며칠 후에 온몸이 아프다는 말을 한적이 있었는데, 그 말을 듣고 ‘아, 이친구 정말 음악을 열심히 잘하고 있구나, 라는 생각을 했었다. 왜냐하면 노래를 하면 안쓰던 근육을 사용하기 때문에 정말 몸이 아프다. 그만큼 대니는 취미가 아닌 진심을 다해 공부를하고 있다. 거기에 집중력도 강해서 잘 따라 오고 있고 있다. 음악과 연기는 비슷하다. 레슨을 통해서 대니가 많이 느낄 것 같다. 예를 들면 연기는 그냥 하는게 아니라 그때 맡은 역할의 주인공이 되듯이, 노래도 내걸로 만들고 그냥 노래를 잘하는게 아니라, 보고 듣는 사람들에게 느낌이 전달되야 한다. 대니는 감성도 풍부하고 전달력도 늘고 있어 좋은 결과로 이어질 것 같다.

 

Q. 팬들에게 한마디 해주세요.

  -좋은 작품에 들어왔으니 끝날 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드라마 끝까지 관심 가져 주시고 항상 아름답고 행복한 나날이 가득인 한 해가 되셨으     면 좋겠습니다. 건강하세요.

 

 

 

 

안혜영 기자 shinek8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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