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 프리미어 상영으로 흥행 청신호, 좌석판매율 1위 기록!
고백 프리미어 상영으로 흥행 청신호, 좌석판매율 1위 기록!
  • 김동현 기자
  • 승인 2021.02.22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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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뉴스=김동현 기자]=영화 ‘고백’이 프리미어 상영으로 좌석판매율 1위를 기록했다. [제공/배급: 리틀빅픽처스|제작: 퍼레이드픽쳐스|감독: 서은영|출연: 박하선, 하윤경, 감소현, 서영화, 정은표]

영화 ‘고백’이 2월 24일 개봉을 앞두고 유료 시사회의 일환으로 지난 주말, 일부 극장에서 먼저 관객들을 만났다. 고백’의 CGV프리미어 상영회가 지난 20일(토)과 21일(일) 양일간 CGV 목동, 상봉, 송파, 신촌아트레온, 영등포, 오리, 왕십리, 용산아이파크몰, 인천, 중계 등 10개 사이트에서 열렸다. 이에 20일 25.1%, 21일 26.5%의 좌석판매율을 기록하며 좌석판매율 1위에 올라, 오는 2월 24일 정식 개봉을 앞두고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묵직한 울림이 있는 영화”, “요즘 시대상을 잘 반영한 영화”, “배우들의 열연이 여운을 남긴다”, “좋은 어른이 되어줄 수 있기를”, “많은 사람들이 보고 공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응원하고 싶은 영화”, “가슴이 먹먹하다”, “힘든 세상 속에 내 편이 되어주는 영화”라며 응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정식 개봉 후 더욱 많은 관객들이 함께 보고 영화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에 대해 생각하고 이야기하며 호응하기를 기대했다.

영화 ‘고백’은 7일간 국민 성금 천원씩 1억 원을 요구하는 전대미문의 유괴사건이 일어난 날 사라진 아이, 그 아이를 학대한 부모에게 분노한 사회복지사, 사회복지사를 의심하는 경찰, 나타난 아이의 용기 있는 고백을 그린 범죄 드라마이다. 배우들의 진정성 있는 열연과 아동학대에 대한 문제의식을 다루며 지금 가장 시의적절한 영화로서의 묵직한 울림을 전한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박하선이 사회복지사 역으로 나와 깊은 눈빛과 절제된 감정 표현 등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모습으로 관객들을 몰입하게 만든다 하윤경은 사건을 파헤치는 신입경찰 역을 맡아 당찬 면모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박하선이 맡은 역과의 특별한 연대로 극 속에 내포한 메시지를 호소력 있게 전한다. 여기에 어린이 배우 감소현이 놀랍도록 안정감 있는 힘찬 연기를 선보이며 관객들을 극 속으로 이끈다.

고백’은 아동학대라는 불편하거나 외면하고 싶은 문제를 다루지만 아이들의 상흔을 결코 폭력적이거나 자극적으로 그리지 않고 상처 받은 이들을 어루만지는 속 깊은 진심을 전한다. 기꺼이 아이들의 편이 돼주겠다는 든든한 외침과 모든 아이들이 어른이 될 수 있는 기회를 누릴 수 있기를 바라는 간절한 소망을 따뜻한 감성으로 그려낸다. 서은영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도가니’, ‘미쓰백’ 등의 영화들에 이어 사회적 관심을 환기시키는 가운데, 성별과 연령을 초월한 공감대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2월 24일 개봉한다.

김동현 기자 shinek8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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