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화가로 변신한 가수 최진희
[인터뷰]화가로 변신한 가수 최진희
  • 김유민
  • 승인 2021.07.15 1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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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아트리에' 갤러리에 전시된 가수 최진희씨 작품들

가수 최진희씨가 최근 화가로 변신했다. 명실상부 트로트의 여왕으로 확고히 자리매김을 하고 있는 가수 최진희씨는 이번에는 본인이 직접 그린 그림 전시회 오픈을 앞두고 있다.

가수 최진희씨의 작품 전시회는 용산 아이파크몰 아뜨리에 갤리리에서 지난 14일부터 전시를 시작했으며 약 두 달 간 용산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회를 기획한 박지유 대표는 "작품을 보는 사람이 발걸음을 멈추고 마음이 치유되는 힐링 전시회를 준비했다"라고 밝혔다. 본지는 최진희씨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가수 최진희씨가 14일 갤러리에 전시된 그림을 살펴보고 있다

최진희씨는 "오랫동안 가수 생활을 하면서 여유를 부릴 사이도 없이 바쁘게만 살아왔다. 어린 시절부터 그림에 관심이 있었지만 무대에 서느라 하지 못했었다. 코로나로 시간적 여유가 생겨 그림을 그리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림에는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또한 나이가 들어가면서 느끼는 나의 또다른 감성을 이번에는 노래가 아닌 색으로 표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림이라는 새로운 세계에 입문해 많은 것을 배우고 또 익히고 힐링하고 있다. 노래에 이어 제 그림을 통해 많은 이들이 힐링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유민 mimi_170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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