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매장 커피, 캔커피, 캡슐커피가 다 다른 회사?...'한 브랜드 세가족' 스타벅스
[영상] 매장 커피, 캔커피, 캡슐커피가 다 다른 회사?...'한 브랜드 세가족' 스타벅스
  • 유회중 기자
  • 승인 2021.08.05 1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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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많이 이용하시나요? 한 지붕 세 가족이라고 표현되는 스타벅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최근 이마트가 스타벅스코리아의 지분 67.5%를 보유해 최대주주로 등극하면서 국내 스타벅스의 라이센스가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미국 스타벅스의 사업부문은 매장, RTD, 캡슐커피 이렇게 총 세 부문으로, 각기 별개 운영 중인데요,

매장은 스타벅스코리아가 운영권을 갖고 있습니다. 최근 이마트가 최대주주가 되면서 신세계그룹의 자회사가 됐는데요, 독립적으로 우리나라에서 사업을 영위할 수 있게 돼 사업 확장에 대한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RTD는 동서식품이 라이센스를 갖고 있습니다. 편의점 등에서 만나볼 수 있는 병/캔 음료인데요, 시중의 동일한 용량 제품에 비해 적게는 20%에서 많게는 80%까지 값 비싸게 판매되는 프리미엄급 RTD입니다. 2005년 미국 스타벅스 본사와 판권 계약을 맺고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습니다.

캡슐커피는 네슬레가 라이센스를 갖고 있습니다. 현재 롯데푸드와 네슬레 계열이 50%씩 지분을 나눠 갖고 있는 자회사인데요, 최근까지는 롯데지주가 소유하고 있었지만 롯데의 식품 사업군 효율성을 위해 롯데푸드로 옮겨졌습니다.

네슬레는 2018년 스타벅스 캡슐커피 판권에 대해 한화 약 8조원에 달하는 거금을 들여 미국 스타벅스와 영구 계약했습니다. 

세 곳의 회사가 라이센스를 갖고 있는 스타벅스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지금까지 퍼블릭뉴스 엄기자였습니다.

<나레이션: 퍼블릭뉴스 엄지희 기자>
<영상제작: 퍼블릭뉴스 영상취재팀 유회중·석진영>

 

유회중 기자 you@p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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