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승리라멘은 성매매 알선 라멘? 새롭게 밝혀진 '이것'
[영상]승리라멘은 성매매 알선 라멘? 새롭게 밝혀진 '이것'
  • 유회중 기자
  • 승인 2021.08.15 13: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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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뉴스=유회중 기자]=지상작전사령부 보통군사법원(재판장 황민제 대령)은 지난 12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승리(본명 이승현)에게 외국인 투자자 성매매 알선과 해외 원정도박 혐의 등에 징역 3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 했습니다. 또 추징금 11억5000여만원도 명령했다.

특히 이날 법원에서는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승리의 다른 성매매 알선 행각도 드러났습니다. 승리가 국내에서 벌인 일본식 라멘 사업체인 '아오리 라멘' 비법을 알려준 일본인 사업가에게까지 성매매를 알선했다는것인데요.
 
재판부에 따르면 2015년 12월 25일 카톡방에서는 '선물 보내준다', '최고의 크리스마스, 첫 경험' 등 성매매를 암시하는 다수의 문자메시지가 오갔다고 합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단체방에 2015년 11월 27일 'A 회장 손님도 오시니 따로 준비하자, 받은 거 100배로 돌려드리자'라는 문자를 보낸 사실이 인정된다"라며 "이때부터 접대 계획을 세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승리는 이듬해인 2016년 아오리 라멘을 창업했습니다. 재판부는 "A씨가 육수 개발에 도움을 줬다"라며 "라면 사업에 A씨 역할이 큰 것으로 보인다"라고 했다. 또 재판부는 "YG 카드로 3800만원 호텔비를 사용했고, 성매매를 몰랐다는 건 믿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A씨는 일본 재벌의 후손으로, 현지에서는 유명인사하고 합니다. 승리와는 절친한 사이인 것으로 알려져있는데요. 승리의 라멘사업에 A씨 역시 55억원을 투자했고 이 과정에서 A씨는 승리 측에 라멘 육수 개발을 도와주고, 승리는 성매매를 알선해줬다는 게 법원의 판단입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해보시죠.

▲영상편집 : 퍼블릭뉴스 영상취재팀 유회중 기자ㆍ석진영 기자

유회중 기자 you@p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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