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뉴스=김선영 기자]=최근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한 보이스피싱 사기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향후 재난지원금 지급 등을 빙자한 보이스피싱 증가도 우려됨에 따라,금융감독원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소상공인‧예비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21.8.30일부터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프로그램의 주요내용으로는 창업 및 운영자금 등 공단의 정책자금 지원시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토록 하고,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컨설팅 지원 시 보이스피싱 예방요령 등을 자세히 안내하는 한편 공단의 전국 지원센터(70개)를 통해 보이스피싱 예방 안내자료를 배포할 계획이다.
금융감독원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본 프로그램을 통해 향후 연간 약 20만명의 소상공인이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이수함으로써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향후에도 양 기관은 보이스피싱 최신 사례 및 대처방법을 신속하게 전파하는 등 보다 많은 소상공인 등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을 위하여 적극적·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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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영 기자 knstv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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