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단신] JAY B, 명창 김정민, 미래소년, 환희
[연예계 단신] JAY B, 명창 김정민, 미래소년, 환희
  • 김선영 기자
  • 승인 2021.08.27 08: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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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 B, 첫 솔로 EP 'SOMO:FUME' 발매...높은 완성도 ‘관심 UP’

가수 JAY B (출처 = 하이어뮤직)
가수 JAY B (출처 = 하이어뮤직)

[오뉴스=김선영 기자]=솔로 아티스트 JAY B(제이비)가 완성도 높은 신보를 선보였다.

JAY B는 지난 2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팝 R&B 미니 앨범 EP 'SOMO:FUME (소모:퓸)'을 발매했다.

'SOMO:FUME'은 JAY B가 하이어뮤직 입단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EP 앨범으로, '소모품으로 전락하지 않고 향기처럼 대중에게 은은하고 자연스럽게 스며들고 싶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JAY B가 평소 좋아하는 것들을 자유롭고 캐주얼하게 보여주면서도 그의 특유의 서정적인 감성을 사랑 이야기로 풀어냈다.

이번 앨범에는 메인 타이틀곡 'B.T.W (Feat. 박재범) (Prod. Cha Cha Malone)', 서브 타이틀곡 'FAME (Feat. JUNNY) (Prod. GroovyRoom)'을 비롯해 'AM PM (Feat. 휘인) (Prod. GRAY)', 'In To You (Feat. g1nger) (Prod. WOOGIE)', 'Count On Me (Prod. GroovyRoom)'와 지난 5월 발매된 선공개곡 'Switch It Up (Feat. sokodomo) (Prod. Cha Cha Malone)', CD에서만 들을 수 있는 'Paranoia (Prod. GroovyRoom) (CD Only)'까지 총 7곡이 수록됐다.

하이어뮤직 대표 아티스트 박재범, 차차말론(Cha Cha Malone), 우기(WOOGIE), 그루비룸(GroovyRoom)과의 협업뿐만 아니라 떠오르는 신예 R&B 아티스트 주니(JUNNY), 진저(g1nger), 그리고 휘인이 피처링 아티스트로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JAY B의 감각적인 음악들은 국내외 음악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SOMO:FUME'은 JAY B의 맑고 청량한 보이스톤이 돋보이는 업 비트의 밝은 Urban R&B곡부터 섹시하고 시크한 음색의 몽환적인 곡들까지 다채롭게 구성됐다. 아티스트로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JAY B의 음악성과 앞으로의 방향성이 담겨져 호평을 받고 있다.

타이틀곡 'B.T.W (Feat. 박재범) (Prod. Cha Cha Malone)'은 아티스트 본인이 한강을 걷는 연인에 대한 상상을 바탕으로 작업했다. 타격감 있는 드럼, 베이스 사운드 위 그루비하고 중독성있는 멜로디가 매력적인 Urban R&B 곡이다. JAY B와 박재범의 감미로운 음색은 사랑하는 이와 여행을 떠나는 느낌을 물씬 느끼게 한다. 

발매와 함께 하이어뮤직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B.T.W (Feat. 박재범) (Prod. Cha Cha Malone)' 뮤직비디오도 글로벌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박재범이 직접 출연해 JAY B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해당 영상은 JAY B의 칠하고 그루비한 춤과 청량하고 훈훈한 비주얼이 인상적이다. 

JAY B는 패션 브랜드 생로랑(Saint Lauent), 셀린느(Celine), 버버리(Burberry), 아디다스(Adidas)와 협업해오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파급력을 키워나가고 있다. 이번 앨범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이어나갈 JAY B는 발매 당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도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국내외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글로벌 온라인 팬미팅 등 다양한 이벤트도 앞두고 있어 기대감을 높인다.

한국의 명창 김정민, 트로트 가수로 ‘파격 변신'

명창 김정민 (출처 = 김정민)
명창 김정민 (출처 = 김정민)

명창 김정민이 트로트 신곡을 발매, 대중음악가수로 파격 변신을 시도했다.

김정민은 26일 정오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트로트 신곡 '한많은 비빔밥'과 '하늘이 땅되어'를 발표하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이번 신곡을 통해 김정민의 색다른 모습과 함께 국악의 저변 확대를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댄스 트로트 장르의 타이틀곡 '한많은 비빔밥'은 국악 명인 김덕수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덕수는 서태지와 아이들의 '하여가'에 이후 18년 만에 대중가요 곡 피처링으로 참여한것으로 알려져 이목이 쏠린다. 

신곡의 김꽹과리와 추임새는 물론 중독성 강한 가사와 멜로디가 절로 흥을 돋운다. '흥'의 정서가 담겨 있어 한 번 들으면 속 시원하고 스트레스가 풀리는 듯한 느낌의 곡으로 국악과 가요가 만나 콜라보를 이뤘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먹고살기 힘든 서민들의 마음을 비빔밥으로 녹여낸 풍자와 위트도 돋보인다.

또 다른 신곡 '하늘이 땅되어' 는 '한'의 정서를 담은 트로트 발라드곡이다. 여인의 애틋한 사랑을 김정민의 부드러운 보컬과 시적가사가 마음을 울린다. 사랑하는 사람의 이름을 연꽃에 담아 강물에 띄우는 인도의 풍습으로부터 모티브를 얻어 인도 전통악기 '시타(sitar)' 사운드를 삽입했다. 

특히 이번 신보에는 드럼 신석철, 베이스 신현권, 코러스 김현아, 기타 이성렬, 스트링 '융스트링' 등 호화 세션맨 라인업이 눈길을 끈다.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한 작곡가팀 '알고보니 혼수상태'가 프로듀싱해 흥행을 예감케 한다.

명창 김정민은 초등학교 5학년 나이에 국악에 입문, 올해로 42년 동안 공력을 쌓은 판소리인이다. 송홍록 송만갑-김정문-박록주-박송희의 소리계보를 잇는 동편제 여류명창으로서 故명창 박송희 선생의 제자이자 명창 박록주선생의 손제자이기도 하다.

1994년 1집 앨범 '김정민의 휘모리'로 신인여우주연상을 받았으며, 판소리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흥보가' 이수자로서 '송만갑 판소리 고수대회'에서 명창부 대통령상(대상)을 수상하며 능력을 인정받았다. 또 대학 시절 체코슬로바키아 세계연극제에서 모노드라마 대상을 수상하는 등 독특한 이력까지 보유했다.

2019년에는 이태리-한(韓)수교 13주년 기념으로 세계적 명성의 오페라하우스 이태리 바를라시나 벨로니(Antonio Belloni)극장의 초청을 받아 '흥보가' 3시간 완창 단독 공연을 펼쳤다. 이 자리에서 사설, 발림, 아니리로 문학적, 음악적, 예술적, 연극적 측면을 모두 선보였으며 판소리에 대해 잘 모르는 외국인에게도 감동을 전했다.

이외에 뉴욕카네기홀과 호주 오페라하우스에서도 판소리 공연을 열며 '오페라식 1인 전통 판소리'라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MBC, KBS, EBS에서 판소리강연을 시작, 대기업, 경찰청, 국회 등에서 우리소리 강연을 이어가며국악의 대중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슈퍼루키' 미래소년, '스플래시' 컴백 V라이브 성황…'강렬 매운맛'으로 돌아왔다!

미래소년 (출처 = DSP미디어)
미래소년 (출처 = DSP미디어)

'2021 슈퍼루키' 미래소년이 컴백 V라이브로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미래소년은 지난 25일 오후 8시 네이버 V라이브 및 쇼핑 라이브 '컴백Show핑 라이브'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Splash - MIRAE 2nd Mini Album'(이하 Splash) 컴백 라이브를 진행했다. DSP미디어의 선배 허영지가 MC를 맡아 현장 분위기를 부드럽게 이끌었다.

미래소년 맏형 리안은 'Splash'로 컴백한 것에 대해 "데뷔 때보다 더 긴장되고 엄청 설렜다"며 "그만큼 열심히 준비했으니까 많이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도현 역시 "여러분 앞에 다시 설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며 "1집과는 또 다른 강렬함이 있으니 기대해 달라"고 'Splash' 컴백 소감을 밝혔다.

미래소년 'Splash' 컴백 V라이브는 핫&쿨 버전의 실물 앨범 소개로 본격적인 문을 열었다. 미래소년의 개성 넘치는 새로운 작품을 깊게 만나볼 수 있는 순서였다.

또한 여섯 수록곡 키워드 토크를 통해 각 트랙들의 매력을 전해 열띤 반응을 이끌었다. 특히 이른바 '떡밥'을 회수하는 '스포소년'과 즉석에서 셀카를 촬영하는 '셀카의 비밀', 첫사랑 기억 조작남 도전, 2배속 댄스, '나우(NOW, 팬덤명)'와 함께하고픈 것들을 공개하면서 전 세계 팬들과 적극 소통에 나섰다.

이뿐만이 아니었다. 미래소년은 'Splash' 뮤직비디오 및 재킷 촬영 현장 비하인드 스토리는 물론, 포인트 안무까지 공개하며 V라이브를 알차게 구성했다.

이날 컴백 V라이브의 하이라이트는 미래소년의 'Splash' 무대였다. 미래소년의 소개처럼 한층 업그레이드된 퍼포먼스와 매력적인 강렬함을 선사하며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비밀' 무대에선 'Splash'와는 대비되는, 감미로우면서도 달콤한 색깔을 선물하며 글로벌 '나우'를 설레게 만들었다.

카엘은 "이번 공백기에 매콤해져서 돌아왔다"라며 "많은 음악 방송과 다양한 콘텐츠로 찾아뵙겠다"고 'Splash' 활동 포부를 전했다. 리더 준혁은 "미래소년 컴백을 기다려 주셔서 감사하다"며 "'나우'분들이 '어 얘네 봐라?' 이런 반응 나올 수 있게끔 열심히 하겠다"고 힘 줘 말했다.

환희, 9월 1일 '오늘은 가지마' 리메이크 음원 발매…'이별 발라드' 대표 만났다 

가수 환희 (출처 = BT 엔터테인먼트)
가수 환희 (출처 = BT 엔터테인먼트)

가수 환희가 '오늘은 가지마'의 이별 감성을 재해석했다. 

환희는 '방구석 캐스팅'을 통해 오는 9월 1일 리메이크 음원 '오늘은 가지마'를 발매한다. 

'오늘은 가지마'는 지난 2012년 1월 발매된 임세준의 발라드 곡이다. 대화하듯 담담하게 풀어나가는 가사와 슬픈 멜로디가 10년 가까이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에 리메이크되는 '오늘은 가지마'의 가창자로는 환희가 나섰다. 환희는 특유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와 애절한 창법으로 '오늘은 가지마'가 지닌 이별 감성을 더욱 아련하게 표현했다. 

여기 히트 프로듀서 DOKO(도코)의 다이내믹한 재편곡을 더한 '오늘은 가지마'가 원곡과 또 다른 방식으로 올 가을 많은 이들의 감수성을 자극할 전망이다. 

한편 '방구석 캐스팅'은 하동균과 길구봉구 봉구의 '기다릴게', NS윤지와 몬스타엑스 주헌의 'If You Love Me (이프 유 러브 미)', 청하와 콜드의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 백지영과 이홍기의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정인과 영준의 '장마' 등 연이어 '믿고 듣는' 리메이크 음원을 연이어 선보여 리스너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환희와 함께 9월 가요계에도 리메이크 열풍을 불러올 '오늘은 가지마'는 오는 9월 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김선영 기자 knstv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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