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시 스마트시티 사업을 한눈에 外
[부산] 부산시 스마트시티 사업을 한눈에 外
  • 김선영 기자
  • 승인 2021.09.08 08: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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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스마트시티 사업을 한눈에

2021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 2021) 전시관 (출처 = 부산시)
2021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 2021) 전시관 (출처 = 부산시)

[오뉴스=김선영 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개최하는 ‘2021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 2021)에 참가해 부산 스마트 챌린지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는 아·태지역 최대 스마트시티 행사로, 올해는 코로나19로 2년 만에 킨텍스(경기도 고양시)에서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열린다.

이번 엑스포는 ‘스마트시티 현실이 되다’를 주제로, 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콘퍼런스, 전시회, 네트워킹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엑스포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Smart Busan Studio’ 등으로 실시간 중계된다.

부산시는 수영구, 남구, 동아대와 함께 엑스포에 참가하여, 부산시 곳곳에서 진행 중인 다양한 스마트 챌린지 사업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부산전시관을 마련하고 부산의 스마트시티 사업 성과를 홍보할 계획이다.

김윤일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부산시는 지자체, 기업, 대학, 시민이 지혜를 모아 도시 곳곳에서 다양한 스마트 챌린지 사업을 힘있게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 참가로 부산시가 여러 가지 형태의 스마트시티 사업 추진 과정에서 얻은 도시 문제 해결 기술과 경험을 다른 나라, 도시들과 나눠 스마트시티 부산의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박형준 시장, “COP28 부산유치로 부산의 새로운 미래 만들 것”

박형준 부산시장이 오늘(7일) 오후,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이하 COP28)’ 유치를 위한 부산유치 추진단 발족식에 참여했다. (출처 = 부산시)
박형준 부산시장이 오늘(7일) 오후,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이하 COP28)’ 유치를 위한 부산유치 추진단 발족식에 참여했다. (출처 = 부산시)

박형준 부산시장이 오늘(7일) 오후,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이하 COP28)’ 유치를 위한 부산유치 추진단 발족식에 참여해 부산이 COP28 개최 최적지임을 강조했다.

박형준 시장은 이날 기조연설에서 “총회는 다섯 대륙을 순회하며 매년 개최되고 있지만, 2012년 카타르 도하 총회 이후 아시아에서는 개최된 바가 없다”라며 부산 유치의 당위성과 가능성을 강조했다. 

이어 “국가사업인 2030부산세계박람회 주제에 이미 기후위기를 포함하고 있고, 2030세계박람회 개최도시가 최종 확정되는 2023년에 부산에서 기후변화당사국 총회가 열린다면 부산이 2030세계박람회를 유치하는 데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부산시는 이날 발족식을 시작으로 민·관 협력을 통해 중앙부처, 국제기구 등을 대상으로 포럼 개최와 홍보, 유치캠페인 추진 등 본격적인 대내외 유치 활동에 나선다. 아울러 지난 1월, COP28 유치 실무TF를 구성한 데 이어, 9월 중 COP28 부산유치 전략발굴 및 제안서 제작용역에 착수해 체계적인 유치전략을 수립할 방침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제28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를 개최할 최적지는 바로 부산”이라며 “당사국총회를 반드시 부산에 유치해 인류 진전의 역사에 부산의 이름을 깊이 각인시키고, 우리 부산 스스로 세계 최고의 기후위기 해결 능력을 가진 도시로 거듭나는 기회로 삼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생명을 살리는 한마디 「괜찮니? 캠페인」 추진

괜찮니? 캠페인  (출처 = 부산시)
괜찮니? 캠페인 (출처 = 부산시)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오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자살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괜찮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매년 9월 10일은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에 명시된 자살예방의 날로, 자살의 위험성을 일깨우고 자살예방에 적극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제정되었다.

부산시는 보건복지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과 함께 한마디의 말로 시작된 작은 관심이 자살예방의 시작이라는 취지를 담은 「괜찮니? 캠페인」을 진행하여 주변에 힘든 사람이 있는지를 돌아보고, 자살예방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캠페인이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작은 관심을 가지고, 한마디 말을 건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자살 문제는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이 중요한 만큼, 이웃에 대한 작은 관심 표현과 대화하는 법으로 자살예방에 적극적인 사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선영 기자 knstv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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