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뉴스=석진영 기자]=그룹' 옐로비' 출신 애니와 아리가 뭉쳐 마니또로 대중들 앞에 나섰다.
걸듀오 그룹 '마니또'가 오늘 17일 2시에 서울 강남구 슈피겐홀미디어 스튜디오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해당 쇼케이스를 통해 마니또의 데뷔곡 '토리토리 도토리'의 무대와 뮤비를 처음 공개했다.
마니또의 팀명에 대해 아리는 "이테리어에서 유래되어 '수호천사', '비밀친구'라는 뜻"이라고 전하며, "대중분들께 비밀친구, 수호천사가 되어드리겠다는 의미"라고 덧붙였다.
애니는 데뷔곡 '토리토리 도토리'를 "톡톡 튀는 후렴부랑 중독적인 멜로디가 귀에 익는 곡으로 전 연령대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곡이다."라고 설명했다.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대해 마니또는 "저희가 일본에서 잠시 활동을 했었는데, 일본뿐만 아니라 방방곡곡 해외에서도 마니또를 많이 알리고 빨리 찾아뵙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애니, 아리는 지난 2017년 5인조 걸그룹 옐로비로 데뷔했으나 당시 소속사 관계자와 갈등을 빚으며 3년 만에 해체의 아픔을 겪었다.
한편 마니또는 내일 데뷔곡 '토리토리 도토리'의 음원과 뮤비를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팬들을 위해 메이킹·안무 영상도 오픈한다.
석진영 기자 lamins09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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