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김선호 공식입장 전문
[전문] 김선호 공식입장 전문
  • 이혜진 기자
  • 승인 2021.10.20 11: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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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배우 [사진=솔트 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김선호 배우 [사진=솔트 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오뉴스=이혜진 기자]=김선호는 20일 소속사 솔트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김선호 배우는 “입장이 늦어지게 된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 얼마 전 제 이름이 거론된 기사가 나가고 처음으로 겪는 두려움에 이제야 글을 남기게 됐다”라고 적었다.

이어 “그분과 좋은 감정으로 만났다. 그 과정에서 저의 불찰과 사려 깊지 못한 행동으로 상처를 줬다”며 “직접 만나서 사과를 먼저 하고 싶었으나 지금은 제대로 된 사과를 전하지 못하고 그 시간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우선 이 글을 통해서라도 그분께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끝까지 믿고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도 실망감을 드려서 죄송하다”며 “항상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있었기에 김선호라는 배우로 설 수 있었는데 그 점을 잊고 있었다. 부족한 저로 인해 작품에 함께 한 많은 분들과 모든 관계자분들께 폐를 끼쳐서 죄송하다”라고 사과를 전했다.

소속사 역시 공식입장을 함께 밝혔다. "김선호 배우의 개인사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라며 "이번 일로 인해 실망과 피해를 드린 많은 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라고 사과 했다.

한편 앞서 지난 17일 네이트 판에는 ‘대세 배우 k모 배우의 이중적이고 뻔뻔한 실체를 고발합니다’라는 제목의 장문의 폭로글이 공개됐다.

글쓴이는 최근 대세로 떠오른 배우 K와 2020년부터 교제를 시작했다가 지난해 7월 그의 아이를 가지게 되었으며, K의 회유로 낙태를 했다고 주장했다. 

다음은 김선호 배우의 공식 입장문이다.

김선호입니다.

입장이 늦어지게 된 점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얼마 전 제 이름이 거론된 기사가 나가고 처음으로 겪는 두려움에 이제야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분과 좋은 감정으로 만났습니다.

그 과정에서 저의 불찰과 사려 깊지 못한 행동으로 그분에게 상처를 주었습니다.

 

그분과 직접 만나서 사과를 먼저 하고 싶었으나 

지금은 제대로 된 사과를 전하지 못하고 그 시간을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우선 이 글을 통해서라도 그분께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습니다.

 

저를 끝까지 믿고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도 실망감을 드려서 죄송합니다.

항상 응원해 주시는 분들이 있었기에 김선호라는 배우로 설 수 있었는데 그 점을 잊고 있었습니다.

부족한 저로 인해 작품에 함께 한 많은 분들과 모든 관계자분들께 폐를 끼쳐서 죄송합니다.

상처받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싶습니다. 

 

두서없는 글이 많은 분들의 마음에 온전히 닿지 않을 걸 알지만, 이렇게나마 진심을 전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이혜진 기자 press@oh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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