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컴백 몬스타엑스(MONSTA X), 'MTV EMA' 노미네이트
11월 컴백 몬스타엑스(MONSTA X), 'MTV EMA' 노미네이트
  • 이혜진 기자
  • 승인 2021.10.22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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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오뉴스=이혜진 기자]=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가 11월 국내 컴백을 목표로 새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2021 MTV 유럽 뮤직 어워즈(2021 MTV Europe Music Awards)’ 홈페이지에 발표된 Best K-Pop(베스트 K팝) 부문에 노미네이트 소식을 전했다.

특히 몬스타엑스는 지난 앨범 '원 오브 어 카인드'의 타이틀곡이자 주헌이 프로듀싱한 '갬블러 (GAMBLER)'도 '2021 MTV VMA' 베스트 K팝(Best K-POP)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것은 물론,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남다른 성과를 세웠다.

몬스타엑스의 국내 컴백은 지난 6월 발표한 미니 9집 '원 오브 어 카인드 (One Of A Kind)'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이들은 최근 미국에서 발표한 새 싱글 '원 데이 (One Day)'로 빌보드 '팝 에어플레이 차트'에 세 번째로 진입했다. 빌보드 '팝 에어플레이 차트'는 팝 장르의 상위 40개 곡을 대상으로 미국 내 약 160개 주요 라디오 방송국의 주간 방송 횟수를 집계해 순위를 매기는 차트다. 몬스타엑스는 꾸준히 이 차트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번 정규앨범에는 최근 발매한 미국 싱글 ‘원 데이(ONE DAY)’를 비롯해 ‘유 프라블럼(YOU PROBLEM)’, ‘블레임 미(BLAME ME)’, ‘어바웃 라스트 나잇(ABOUT LAST NIGHT)’, ‘시크릿(SECRETS)’, ‘타이드 투 유어 바디(TIED TO YOUR BODY)’, ‘위스퍼스 인 더 다크(WHISPERS IN THE DARK)’, ‘베러(BETTER)’, ‘블로우 유어 마인드(BLOW YOUR MIND)’, ‘더 다르밍’까지 총 10곡이 수록된다.

몬스타엑스는 오는 12월 10일 미국 정규앨범 ‘더 드리밍’을 발매하며, 미국 유명 라디오 방송국 아이하트라디오(iHeartRadio)가 진행하는 연말 최대 쇼 ‘징글볼(Jingle Ball)’ 투어에도 합류한다. 이들은 이에 앞서 새 앨범으로 국내 팬들과 만나고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한편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트위터 채널을 통해 몬스타엑스의 두 번째 미국 정규앨범 ‘더 드리밍(THE DREAMING)’ 커밍순 이미지를 공개했다.

정규앨범 발매 소식과 더불어 몬스타엑스는 20일(유럽 현지시각) ‘2021 MTV 유럽 뮤직 어워즈(2021 MTV Europe Music Awards)’ 홈페이지에 발표된 베스타 K팝(Best K-Pop)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기도 했다. 지난 1994년부터 시작해 매년 열리는 MTV 글로벌 음악 시상식 중 하나인 만큼 몬스타엑스는 전 세계 최정상 뮤지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영향력을 입증해 보였다.

앞서 몬스타엑스는 미국 첫 정규앨범 ‘올 어바웃 러브(ALL ABOTU LUV)’로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핏불(Pitbull)과 프렌치 몬타나(French Montana), 리믹스 아티스트 윌.아이.엠(will.i.am)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와의 협업은 물론, ‘사랑’이라는 테마로 다채로운 장르 소화력을 보여주며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도 자랑한 바 있다.

또한 ‘올 어바웃 러브’는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5위부터 총 7개의 빌보드 차트 톱 10위권에 진입하는가 하면, 타임지(TIME)가 꼽은 ‘2020년 K팝을 대표한 노래와 앨범’, 팝크러쉬가 선정한 ‘2020년 최고의 앨범 25’까지 이름을 올렸다.

전 세계 몬베베(팬덤명)를 위해 준비한 ‘원 데이(One Day)’로도 빌보드 ‘팝 에어플레이(POP AIRPLAY)’ 차트에 2주 연속 진입하며 식지 않는 월드 와이드 인기를 증명한 몬스타엑스는 ‘더 드리밍’으로 전 세계 몬베베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혜진 기자 ain@p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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