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지방자치 부활 30주년 기념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정책 토론회' 개최 外
[경기도의회] 지방자치 부활 30주년 기념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정책 토론회' 개최 外
  • 김선영 기자
  • 승인 2021.10.27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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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지방자치 부활 30주년 기념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정책 토론회' 개최

경기도의회, 지방자치 부활 30주년 기념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정책 토론회' 개최 (출처 = 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지방자치 부활 30주년 기념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정책 토론회' 개최 (출처 = 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의장 장현국)가 지방자치 30주년을 기념해 특별 기획한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정책토론회’가 26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 시행을 두 달여 앞둔 시점에서 해외 주민자치 사례를 분석하는 등 다양한 접근을 통해 실질적 자치분권 실현방안을 구체적으로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 첫 번째 세션 ‘해외사례를 통해 보는 자치분권 실현방안’에서 발표자로 나선 카렌 모스버거(Karen Mossberger) 애리조나 주립대학 교수, 마츠오카 쿄오미(Matsuoka Kyomi) 교토 부립대학 교수, 황신다(Hsin-Ta Huang) 대만 동해대학 교수는 각각 미국·일본·대만의 자치분권 사례를 실시간 화상으로 설명했다.

경기도의회는 이날 도출된 정책 제안을 토대로 자치분권 강화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의회와 경기도의회 자치분권발전위원회가 주최·주관한 이날 토론회에는 장현국 의장(더민주, 수원7), 진용복 자치분권발전위원회 총괄추진단장(부의장/더민주, 용인3), 박근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의왕1), 정승현 운영위원장(더민주, 안산4), 배수문(더민주, 과천)·천영미(더민주, 안산2)·조광희(더민주, 안양5) 의원, 김순은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 소순창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부위원장,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행정1부지사)를 비롯한 학계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자치분권 100년의 희망으로! 경기도의회가 열어가겠습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세션별로 진행됐으며, 경기도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로 실시간 중계됐다.

경기도의회는 지난해 10월 전국 최초 의회 차원의 자치분권 자체기구인 ‘자치분권발전위원회’를 출범하고, 자치분권·자치행정·재정분권 등 분야별 분과회의를 수시 개최하는 등 실질적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활동을 지속 실시하고 있다.

박덕동 의원, 신현중학교 학교시설개선을 위한 정담회 개최

박덕동 의원, 신현중학교 학교시설개선을 위한 정담회 개최 (출처 = 경기도의회)
박덕동 의원, 신현중학교 학교시설개선을 위한 정담회 개최 (출처 = 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박덕동 도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4)은 26일 경기도의회 광주상담소에서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관계공무원과 신현중학교 학부모회 및 운영위원회 학부모들이 참석하여 ‘신현중학교 학교시설개선을 위한 예산지원 및 가칭 능평중학교 개교’와 관련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신현중학교 학부모회와 운영위원회 학부모들은 혁신학교에 부합한 시설개선을 위한 야외공연장 설치와 학교주변 통학로 안전관리 확보, 현재 신설 추진 중에 있는 가칭 능평중학교의 개교시기를 앞당겨 주기를 집중적으로 요청했다.
 

이에 박덕동 도의원은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신현중학교 야외공연장 설치 등 혁신학교에 부합한 시설개선을 위한 예산지원 약속 및 통학로 안전과 관련하여서도 시청 및 경찰서 관계자들과 긴밀히 의논하여 신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신설 추진 중인 가칭 능평중학교는 신현중학교가 과밀이 되기 전에 2025년까지 개교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권재형 의원, 건설국 관련 의정부시 현안 논의 자리 가져

권재형 의원, 건설국 관련 의정부시 현안 논의 자리 가져 (출처 = 경기도의회)
권재형 의원, 건설국 관련 의정부시 현안 논의 자리 가져 (출처 = 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권재형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의정부3)은 25일(월) 경기도의회 북부분원에서 경기도 건설국 공정건설정책과 관계공무원들과 함께 건설국 관련 의정부시 현안 추진현황에 대하여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논의하는 자리에서 공정건설정책과 이운주 과장은 ▲민락IC 하이패스 차로 확장, ▲보행친화도시 조성사업, ▲발곡초교 주변 보행환경 개선사업, ▲의정부 부용천 지방하천개수사업, ▲징검다리 개선사업의 추진현황을 설명했다.

권 부위원장은 “2020년 11월 구리∼포천 고속도로 민락IC 출구부 출퇴근 시간대 지정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김민철 국회의원 및 의정부시의원들과 함께 현장을 방문하며 하이패스 차로 증설을 요구했었다”며 “해당 요청사항의 시급성을 감안하여 건설국 차원에서 조속한 차로 증설을 추진하였고, 의정부 주민들의 교통편의가 증진될 수 있었다”며 건설국의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현재 추진 중인 발곡초교 주변 보행환경 개선사업, 보행친화도시 조성, 지방하천개수사업 및 징검다리 개선에 대해서도 당초에 계획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건설국에서도 의정부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정책 추진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김선영 기자 news@p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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