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에서 세계인들이 즐기는 한옥의 우수성 알린다"
"방콕에서 세계인들이 즐기는 한옥의 우수성 알린다"
  • 이혜진 기자
  • 승인 2021.10.27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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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문화재청]
[사진=문화재청]

문화재청(청장 김현모)과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은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와 함께 태국 방콕에 '한옥' 홍보영상을 올렸다.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의 글로벌 홍보 프로젝트 일환으로 제작된 이번 30초짜리 영상은 방콕 최대 번화가의 대형 전광판을 통해 현지시간 27일부터 한달간 상영된다.

특히 이번 한옥 영상은 다국적 모델이 등장하여 전 세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서의 한옥을 감각적인 영상으로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대청마루'라는 독특한 열린 구조, 사방의 창으로 자연과 맞닿는 '사랑채' 등 한옥의 독특한 구조와 기와, 온돌 등 한옥의 기능적인 부분까지 조명했다. 대청마루는 한옥에서 몸채의 방과 방 사이에 있는 큰 마루를 말한다. 사랑채는 손님을 접재하는 방이다.

[사진=문화재청]
[사진=문화재청]

 

한국문화재재단 최영창 이사장은 "K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지금이야말로 우리의 문화유산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널리 알리수 있는 적기"라고 밝혔다.

또 이번 광고를 공동 기획한 서 교수는 "뉴욕에서의 한복 영상, 런던에서의 한식 영상 이후 세 번째 홍보영상으로써 유튜브 및 각 종 SNS를 통해 온라인 상으로도 전 세계 누리꾼에게 널리 알리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올해는 다양한 영상을 통해 전 세계에 한국의 문화유산을 널리 알린후, 내년부터는 외국인 방문을 적극적으로 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사진=문화재청]
[사진=문화재청]

 

한편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의 글로벌 홍보 프로젝트는 연말까지 시리즈로 계속 진행될 계획이다.  문화재청에서 진행하는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은 긴 세월 지켜낸 우리나라 문화유산을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속에도 당당히 소개하고자 진행하고 있으며, '세계유산' 및 '인류무형유산'을 중심으로 개발된 코스가 대표적인 문화유산 관광
콘텐츠를 소개하고 있다.

이혜진 기자 ain@p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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