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문화재단이 오는 11월 6일 생활문화 확산과 생활문화 동호회 활성화를 위한 제4회 울산광역시 생활문화동호회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울산시 생활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코로나19로 위축되었던 시민 활동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전시, 체험, 융·복합 분야 등 공모사업으로 기획된 이번 페스티벌은 울산시민으로 구성된 관내 동호회들이 참가 신청서를 접수 후 심의위원회가 지난 8월말 총 66개 동호회(공연 36개팀, 전시·체험 30개팀)를 출연팀으로 선정하였으며, 오는 11월 6일과 7일 남구문화원 배꼽마당과 울산문예회관 야외공연장에서 개·폐막식을 포함한 무대공연, 전시 및 체험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대중가요 장르로 참가예정인 울산 중구 소재 통기타 동아리 '울산 크레이지' 관계자는 "울산 크레이지는 기타를 사랑하는 직장인들로 구성된 취미활동 동호회로, 프로만큼의 실력은 안되지만 열정 가득한 아마추어 동호회"라며, "이번 페스티벌 참가를 통해 개인 문화 생활에 활기를 되찾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동호회가 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허영훈 문화부장 young@psnews.co.kr
저작권자 © 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