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트로트’ 하유비, 박상민 향한 애정 “부모님 빈자리 채워...많은 힘 됐다”
‘헬로트로트’ 하유비, 박상민 향한 애정 “부모님 빈자리 채워...많은 힘 됐다”
  • 정종훈 기자
  • 승인 2021.12.29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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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유비(사진 출처 : MBN ‘헬로트로트’ 캡처)
하유비(사진 출처 : MBN ‘헬로트로트’ 캡처)

[오뉴스=정종훈 기자]=가수 하유비가 섹시한 퍼포먼스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28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 MBN ‘헬로트로트’에 출연한 하유비는 1 대 1 맞짱 매치 무대를 펼쳤다.

이날 전영록 팀의 권민정과 듀엣 대결을 하게 된 하유비는 무대 시작 전 권민정을 향해 “같이 인연이 돼서 너무 고맙고, 꼭 3등 안에 들어서 같이 올라갔으면 좋겠다”라며 훈훈한 덕담을 남겼다.

철저한 자기관리로 트로트퀸을 꿈꾸는 하유비는 먼저 ‘연안부두’를 선곡해 섹시하면서 매력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몸매가 드러나는 블랙 의상으로 눈길을 사로잡은 하유비는 화려한 퍼포먼스에도 흔들림 없는 보컬을 선사해 팬들의 귀를 호강시켰다.

이어 두 번째 무대에서 ‘갈무리’를 선택한 하유비는 보호 본능 자극하는 몸에 파워풀한 성량을 보여주며 반전 보컬까지 뽐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무대가 끝난 후 하유비는 정훈희 감독과 박상민 프로 서포터즈를 향해 “부모님의 빈자리를 채워줬다. 많은 힘이 됐다, 사랑한다”라며 소감을 밝혀 보는 이들의 눈물샘도 자극했다.

이후 점수 공개에 앞서 알고보니 혼수상태는 “하유비의 깔끔한 목소리와 절제된 감정선이 너무 좋았다”라며 호평을 보냈고, 하유비는 1724.8점이라는 높은 점수로 3위를 기록해 앞으로의 무대에 기대를 모았다.

열정과 노력이 깃든 무대로 단숨에 시청자와 심사위원을 사로잡은 하유비가 3위를 계속 유지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가운데, 하유비의 활약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40분 MBN ‘헬로트로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정종훈 기자 hereit@oh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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