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한국당 이경희 대선 후보, "공약 완수 위해 완주 할 것"
통일한국당 이경희 대선 후보, "공약 완수 위해 완주 할 것"
  • 심재혁 기자
  • 승인 2022.03.05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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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한국당 이경희 후보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통일한국당]
통일한국당 이경희 후보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통일한국당]

[오뉴스=심재혁 기자]=이경희 통일한국당 대선 후보는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대선에서 끝까지 완주 하겠다고 밝혔다.

이경희 후보는 "통일한국의 시대를 열고, 국민통합정치 실현을 위해 끝까지 완주하겠다"며 "이번 대선에서 국민들은 40대 젊은 대통령, 실물을 경험한 경제대통령, 통일한국을 준비해온 통일대통령을 선택해 주리라 믿는다"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정치는 국민을 행복하게 해드려야 하는데 지금의 거대 양당은 국민을 고통으로 몰아가고 있다"며 "정권교체를 넘어 세대교체, 정치교체를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헌법의 통일 관련 조항들을 열거하고 "헌법상 목표인 통일한국시대를 열기 위해 남북정상회담 정례화를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또 "정부는 (내 집 마련이 아닌)임대주택 정책만 제공하고 있고, 설령 임대주택을 구한다하더라도 직장과 거리가 먼 경우도 많다"고 지적하며 "청년의 내집 마련을 위해 LTV(주택담보대출비율, 주택가격에 비해 주택담보 대출금액이 차지하는 비율)를 90%로 확대하고, 연 1% 저리 대출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보육과 육아를 국가가 책임져야 한다"며 "영·유아부터 초등생까지 무상보육, 초등생 돌봄, 방과 후 학교를 확대·실시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가정 당 두 자녀의 경우 매월 100만원, 세 자녀는 150만원, 네 자녀는 200만원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심재혁 기자 shinek8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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