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공동 발전 추진 강조
시진핑 공동 발전 추진 강조
  • 신화 해외통신원
  • 승인 2022.03.07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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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이 네이멍구(內蒙古)자치구 대표단 심의에 참석해 중화민족 공동체의 사상적 기반을 다지고 위대한 조국을 공동 건설하며 더 나은 삶을 함께 만들자고 강조했다.

(사진/신화통신)

시진핑 총서기가 네이멍구 대표단 심의에 참석한 것은 2018년 이후 다섯 번째다. 시진핑 총서기는 다섯 차례 네이멍구 대표단 심의에 참석하면서 현지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민족·저개발 지역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함께 노력하며 공동 발전을 추진해야 한다는 일관된 주제로 연설했다.

◇빈곤퇴치 공방전 승리를 거두자

시진핑 총서기는 네이멍구 대표단 심의에 참석해 전면적 샤오캉(小康·모든 국민이 편안하고 풍족한 생활을 누림) 사회 건설에는 모든 민족이 포함돼야 한다고 밝혔다. 빈곤퇴치는 시진핑 총서기가 시종일관 초점을 맞춰 온 중요 의제다.

2020년 네이멍구의 31개 국가급 빈곤 기(旗)·현(縣)이 전부 빈곤에서 탈출했다. 네이멍구는 예정대로 빈곤퇴치 임무를 완수하고 전국 각 민족과 함께 전면적 사회주의 현대화 국가 건설을 위한 새로운 길을 열고 있다.

2021년 시진핑 총서기는 네이멍구 대표단 심의에서 공동부유(共同富裕, 함께 잘 살자)를 강조했다. 각 민족이 일치단결하여 분투하고 함께 번영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결의을 보여줬다.

◇저개발지역 발전에 속도를 내자

네이멍구는 자원이 밀집된 지역이자 중국 북방의 생태 안전 장벽이다. 네이멍구의 특성에 맞는 고품질 발전의 길을 찾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지난 몇 년간 시진핑 총서기는 네이멍구의 산업 발전이 양·석탄·희토류·천연가스에만 의존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새로운 산업·동력·성장극을 대대적으로 육성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또한 네이멍구가 고품질 발전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현지 자원이 풍부하다는 이점을 살려 새로운 발전 이념을 관철하고 ▷생태우선 ▷녹색 발전 중심의 고품질 발전의 길을 모색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전했다.

지난 5년 동안 네이멍구는 시진핑 총서기의 지시를 이행하면서 계속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왔다. 발전 불균형·불충분 문제를 해결하고 저개발지역을 벗어나 새로운 길로 발전하고자 노력했다.

2021년 6월 8일 네이멍구 후룬베이얼(呼倫貝爾)시 건허위안(根河源) 국가습지공원의 모습을 드론 사진에 담았다. (사진/신화통신)

◇민족 단결 강화하자

네이멍구는 중국 최초 성립된 민족 자치구로 55개 민족이 살고 있다.

시진핑 총서기는 민족 단결 강화는 근본적으로 민족구역자치제도를 견지하고 완성해 나가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민족 단결과 진보 교육을 시키는 것이 민족 단결의 기초라고 전했다. 시진핑 총서기는 이를 기반으로 각 민족이 공유하는 정신적인 터전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5일 시진핑 총서기는 중화민족 공동체 의식이라는 큰 줄기를 굳게 잡고 위대한 조국을 공동 건설하고 더 나은 삶을 함께 만들자고 재차 강조했다.

신화 해외통신원 shinek8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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