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광주광역시장 “광주 민주화 성지 전국 최고 투표율로 보여 달라”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광주 민주화 성지 전국 최고 투표율로 보여 달라”
  • 민건호
  • 승인 2022.03.07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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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7일 오후 시청 브리핑룸에서 제20대 대통령선거 투표 독려 관련 대시민 호소문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광주광역시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7일 오후 시청 브리핑룸에서 제20대 대통령선거 투표 독려 관련 대시민 호소문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광주광역시

 

[오뉴스=민건호 기자]=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7일 “대한민국과 광주의 밝은 미래를 위해 ‘대통령 선거일’인 오는 9일, 한 분도 빠짐없이 꼭 투표해 달라”면서 “전국 최고 투표율을 통해 우리 광주가 민주화의 성지임을,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의 주인임을 다시 한번 보여 달라”고 제20대 대통령선거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후 시청 브리핑룸에서 제20대 대통령선거 투표 독려 관련 대시민 호소문에서 “지난 4일과 5일 이틀간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광주시 투표율이 48.27%로 전국 투표율(36.93%)보다 무려 11.34%p나 높았다”며 “코로나19의 엄중한 상황에도 사전투표에 적극 참여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정치의 본질은 어려운 사람들의 눈물을 닦아주는 천사의 역할을 하는 것이지만, 현실정치는 온갖 야합과 반칙으로 착한 사람들을 힘들게 하는 악마의 모습으로 다가오는 경우가 더 많다”면서 “천사의 정치는 유권자들이 나라의 주인으로서 적극적인 투표를 통해 옳고 그름을 심판할 때 비로소 이뤄진다”고 말했다.

이어 “도산 안창호 선생은 ‘참여하는 사람은 주인이요 그렇지 않은 사람은 손님이다’고 했으며 에이브러햄 링컨은 ‘투표는 총알보다 강하다’고 했다”며 “우리가 주인의식을 갖고 적극적인 투표를 통해 좋은 지도자를 뽑아야 대한민국 역사가 전진하고 광주가 발전한다”고 강조했다.

민건호 shinek8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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