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미상 남우주연상 거머쥔 배우 이정재의 서막 '젊은 남자' 9월 리마스터링 개봉
에미상 남우주연상 거머쥔 배우 이정재의 서막 '젊은 남자' 9월 리마스터링 개봉
  • 성제창 기자
  • 승인 2022.09.13 14: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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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년 만에 스크린에서 만나는 배우 이정재의 서막 '젊은 남자'
-9월 재개봉 앞두고, 배우 이정재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 남우주연상 수상
-아시아 국적 배우 중 최초 남우주연상 수상 쾌거!
사진='젊은 남자' 1차 포스터 ©㈜스튜디오보난자
사진='젊은 남자' 1차 포스터 ©㈜스튜디오보난자

 

[오뉴스=성제창 기자]=배우 이정재의 스크린 데뷔작으로 94년 개봉한 <젊은 남자>(The Young Man)가 28년 만에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9월 재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배우 이정재가 아시아 국적 배우 최초로 미 방송계 최고 권위의 에미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감독: 배창호 | 출연: 이정재, 신은경, 이응경, 김보연, 전미선 외 | 제작: 배창호 프로덕션 | 배급: ㈜스튜디오보난자| 러닝타임: 114분 | 극장 개봉: 1994년 12월 17일 | 리마스터링 버전 재개봉: 2022년 9월 29일 예정]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개최된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Primetime Emmy Awards) 시상식에서 배우 이정재가 [오징어 게임](2021)으로 TV시리즈 부문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2021)으로 전세계의 압도적인 사랑을 받으며, 미국 방송계 최고 권위 시상식인 프라임타임 에미상 시상식에 남우주연상을 포함한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어 황동혁 감독도 감독상을 수상했다. 배우 이정재는 “대한민국에서 보고 있을 국민 여러분과 친구, 가족, 소중한 팬들과 기쁨을 나누겠다”라는 소감을 통해 수상에 대한 기쁨을 전하며 아시아 국적 최초로 남우주연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오징어 게임]을 통해 세계적인 스타로 우뚝 서며 최고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는 배우 이정재의 스크린 데뷔작 <젊은 남자>는 그의 영화 데뷔작을 보지 못했을 MZ세대 관객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선물로 귀추가 주목된다. 9월 재개봉 예정인 <젊은 남자>는 1994년 개봉 이후 배우 이정재가 제33회 대종상영화제 신인남자배우상(1995), 제31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신인연기상(1995), 제16회 청룡영화상 신인남우상(1995), 제15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연기상(1995) 등 주요 시상식 4개 상을 휩쓸며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독보적인 스크린 데뷔작이다. 특히, 1994년 개봉 이후 별도의 부가서비스가 되지 않았던 관계로, 이번 개봉이 28년 만에 신인 배우 이정재의 빛나는 모습을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첫 기회로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배우 이정재의 스크린 데뷔작 <젊은 남자>는 9월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성제창 기자 mustrub4m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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