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이연복 “뻔한 맛” 혹평 세례에 수제자 정지선 진땀 뻘뻘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이연복 “뻔한 맛” 혹평 세례에 수제자 정지선 진땀 뻘뻘
  • 김영심 기자
  • 승인 2023.01.30 02: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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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 귀’ 정지선 셰프의 중식 5선, 중식 대가 이연복을 만족시킬 수 있을까?

‘당나귀 귀’ 앵그리 이연복 “열에 다섯은 참는다!” 아들 홍운 셰프 “혼나는 게 일상”

‘당나귀 귀’ 이연복, 제자 정지선에 "부부가 장사하다 이혼하는 경우가 많다" 금쪽 조언
사진=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사진=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오뉴스=김영심 기자]=9일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수제자를 위한 중식 대가 이연복 셰프의 냉정한 맛 평가와 현실적인 조언이 이어진다.

이날 중식 셰프 정지선은 어향완자가지, 고추잡채, 배추찜 등 사부 이연복을 위해 엄선한 요리를 준비했다.

영상 속 윤기가 좌르르 흐르는 정지선의 화려한 중식 5선을 본 출연진들은 "장난 아니다", "맛있겠다", "배추찜이 너무 궁금하다"며 저마다 폭발적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제자의 요리를 맛본 이연복은 "너무 뻔한 맛", "안 파는 게 좋겠다"는 등 연이은 혹평 세례를 날려 정지선을 진땀 흘리게 만들었다.

이에 아들 이홍운 셰프가 "나도 매일 혼나는 게 일상"이라며 아들의 요리에도 독설을 아끼지 않는 아버지에 대해 섭섭해하자 이연복은 "열 번 혼낼 것 다섯 번은 참는다"고 말해 부자지간에도 쉽지 않은 요리 협업 관계를 엿보였다고.

그런 가운데 이연복은 함께 매장을 운영 중인 남편도 불러 "부부가 장사하다가 이혼한 부부들이 많다"며 금쪽 조언을 했다고 해 본방송에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편, 어떤 독설과 혹평에도 "사부님 말씀은 진리"라며 굳건한 믿음을 보였던 정지선은 메뉴와 관련된 이연복의 의견만은 완강히 거부했다는데.

전현무는 "이연복 할아버지가 와도 안 듣겠는데요"라며 혀를 내둘러 '사부님 바라기'인 정지선이 스승의 조언을 거부한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중식 대가 이연복과 수제자 정지선이 나눈 대화는 29일(일) 오후 4시 50분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방송됐다.

김영심 기자 shinek8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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