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뉴스=김영심 기자]='제30회 드림콘서트'가 화려한 출연진 라인업을 공개했다.
사단법인 한국연예제작자협회(회장 임백운)에 따르면 오는 10월 19일(토) 오후 4시 30분 경기 고양특례시의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하는 '제30회 드림콘서트(이하 '드림콘서트')에 총 30팀(명)의 아티스트와 2명의 MC 출연을 확정 지었다.
더킹덤, 드리핀, 라잇썸, 루시, 싸이커스, 어센트, 에잇턴,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엔시티 위시, 엔싸인, 원어스, 유나이트, 유니스, 이븐, 이펙스, 제이디원, 최예나, 케플러, 키스오브라이프, 템페스트, 트렌드지, 피프티피프티, 하이키(가나다 순) 등 쟁쟁한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드림콘서트'를 특별하게 빛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드림루키' 투표를 통해 선발된 4팀 소디엑, 원팩트, 티아이오티, 파우 또한 '드림콘서트'에 함께한다. '드림루키'는 '드림콘서트'에서 케이팝 신인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해외 진출에 발판이 돼주고자 진행하는 이벤트다. 공식 투표 앱 '케이팝서울'에서 치열한 투표 경쟁을 뚫은 이들은 '드림콘서트' 출연을 포함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수여 그리고 일본, 중국, 대만 등 해외 시장에서의 마케팅 홍보까지 다양한 혜택을 지원받을 예정. 이에 이번 '드림콘서트'가 더욱 의미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30주년을 기념해 실시한 '드림콘서트 명예의 전당' 투표의 주인공들도 출연한다. 글로벌 케이팝 팬덤 플랫폼 '덕킹' 앱을 통해 진행한 '30주년 명예의 전당'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강성훈, '드림비주얼' 부문 1위 드림캐쳐, '드림글로벌' 부문 1위 씨아이엑스는 팬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아 '드림콘서트'에 함께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에서 진행 능력을 입증한 그룹 슈퍼주니어의 리더 이특과 뛰어난 퍼포먼스 그리고 재치 넘치는 입담까지 화제를 모은 솔로 가수 권은비가 '드림콘서트' MC를 맡아 원활한 진행을 선보인다.
'드림콘서트'는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하는 국내 최장수 케이팝 콘서트로, 2019년에는 기록 인증기관인 KRI 한국기록원으로부터 최장기간·최대 규모 공연임을 공식 인증 받았다. 지난 30년간 국내외 관객 약 198만 명은 물론, 622팀의 아티스트가 함께한 콘서트로 케이팝 역사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드림콘서트'는 30주년을 기리며 한층 뜻깊고 색다른 공연을 만들 계획이다.
오는 23일 오후 5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드림콘서트' 티켓 예매를 시작할 예정. 매회 높은 관심을 받아온 '드림콘서트'인 만큼, 이번 티켓 예매 또한 치열한 티케팅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번 '드림콘서트'는 (사)한국연예제작자협회, 한국관광공사, 고양특례시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특별 후원한다.
김영심 기자 shinek8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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