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핸드백 제조 기업 ㈜시몬느의 전시 프로젝트 Bagstage展by 0914
명품 핸드백 제조 기업 ㈜시몬느의 전시 프로젝트 Bagstage展by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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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10.08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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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핸드백 제조 기업 ㈜시몬느는 자신을 기념하는 작은 박물관이라고까지 칭해지는 가방을 주제로 한 전시 프로젝트 Bagstage 展 by 0914(이하 Bagstage 展)을 2013년 9월부터 2015년 9월까지 2 년간 총 9회에 걸쳐 진행한다.

㈜시몬느의 전시 프로젝트 Bagstage 展은 2015년 9월 플래그쉽 스토어 오픈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자체 브랜드 <0914>의 가치 기준을 담아 기획됐으며, 이를 통해 단순히 가방을 만드는 패션 브랜드의 개념을 넘어서서 세계시장을 무대로 예술적 차원에서 하나의 문화를 만들어 나갈 <0914>의 컨셉이 Bagstage 展을 통해 표현할 예정.

Bagstage 展은 흔히 예상하는 미술의 형식에 국한되지 않고 회화, 설치, 사진, 디자인, 퍼포먼스 등의 다양한 영역에서 심리학자, 배우, 언론인 등과 함께 <가방>의 의미를 재조명하며, 2013년 10월 08일 첫 번째로 선보이게 될 전시인 <Bag is Psychology展: 부제_여자의 가방>전은 정신과 교수 김현철의 텍스트와 김용호 작가, 홍종우작가가 작업한 사진전으로 구성되어 있다.

장 클로드 카프만의 저서 <여자의 가방>의 제목을 차용하여 명명한 <Bag is Psychology展: 부제_여자의 가방>은 여자들의 가방 속을 들여다봄으로써 얻은 사회 심리학자의 재미있는 통찰에 한국적 사색이 더해진 텍스트, 그리고 두 명의 작가가 <여자의 가방>이라는 주제를 각각 시각화한 사진작품을 전시하여 하나의 스토리가 읽히는 복합적인 개념의 전시이다.

이는 심리학적 문화적 접근을 통해 단순한 가방에서 영혼을 공유하는 하나의 예술품으로서의 가치를 찾는 보기 드문 시도로서, 관객에게 일상과 패션을 넘어 예술과 철학을 담은 가방의 존재 가치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할 기회를 제공할 것.

Bagstage 展 by 0914의 첫 번째 전시회 <Bag is Psychology展: 부제_여자의 가방> 오는 12월 29일까지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시몬느의 복합문화공간 Bagstage빌딩에서 진행된다.

오뉴스 김정면기자
onokonok@naver.com

사진제공 : 시몬느

 

photo onokon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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