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이 부는 계절에는 니트 패션이 최적
찬바람이 부는 계절에는 니트 패션이 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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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10.11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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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 바람이 불면서 가장 먼저 생각나는 패션 아이템은 포근하게 피부를 감싸 줄 니트. 때로는 투박하지만 여유로운 느낌으로 때로는 타이트하지만 부드럽게 몸을 감싸는 니트는 그 하나만으로도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우리가 보통 스웨터라고 말하는 니트 풀오버는 니트의 짜임이나 패턴에 따라 색다른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일명 꽈배기 원단이라 불리는 케이블 니트는 굵은 짜임으로 되어있어 빈티지하면서 포근한 느낌을 주어 찬바람이 부는 가을에 많이 선호하며 최근에는 단색 컬러가 아닌 컬러 블록이나 개성 있는 패턴이 있는 니트도 많이 사랑 받고 있다. 원색의 컬러가 믹스되어 있는 디자인은 발랄하면서도 유니크한 느낌을 주고 스트라이프 형태의 패턴은 도회적이고 세련된 느낌을 준다. 풀 오버의 경우 피부와 직접적으로 닿는 경우가 많으니 부드러운 캐시미어 소재를 고른다면 까끌 까끌한 느낌을 싫어하는 사람들도 쉽게 착용할 수 있다. 또한 니트 풀오버의 경우 라운드 네크라인이라면 쁘띠 스카프를 함께 매치해서 우아한 가을 패션을 연출할 수 있다.

 라코스테 관계자는 “니트 카디건은 요즘 같은 간절기에 레이어드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어두운 컬러가 많은 가을 옷에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고급스러운 브라운 톤이나 밝은 컬러의 카디건을 걸쳐 활기를 불어넣어주고 그레이나 블랙 등의 무채색 컬러라면 깔끔하고 품위 있는 이미지로 오피스 룩으로 손색없다. 또한 비교적 쌀쌀하지 않은 낮 시간 때에는 어깨에 걸치거나 허리에 두르는 등 다채로운 스타일링이 가능해 한층 감각적인 스타일이 완성된다.”라고 전했다.

오뉴스 김정면기자
onokonok@naver.com

사진 제공: 라코스테

 

photo onokon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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